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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원희 나이 남편 이혼 자녀 루머


김원희를 현재는 예능 방송인, MC로 아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엄연히 김원희 본업은 1992년 MBC 공채21기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이번에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김원희가 스페셜MC로 출연하여 '헤이헤이헤이' 이후 12년만에 신동엽과 재회하면서 변치않는 케미를 보여준다 해서 기대가 되는데요.

'헤이헤이헤이'는 2002년 시작해서 2007년 시즌2까지 제작될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며 사랑받은 콩트 예능 프로였죠.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직후부터 김원희는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였는데, <한지붕 세가족>, <아들과 딸>, <서울의 달> 등 당대에 엄청난 시청률로 화제가 되었던 세 작품에 모두 출연하여 주조연급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외에도 드라마 '홍길동', 시트콤 'LA아리랑', 1995년 사극 '장희빈'에서는 인현왕후 역으로 열연한 바도 있는데, 1990년대에 김원희는 말 그대로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근데 후에 예능프로에서 김원희에게 '인현왕후' 시절 얘기를 하면 무척 부끄러워 한다네요 ㅎㅎ

특유의 개성적이고 튀는 매력을 가진 배우로 시트콤, 코미디 연기도 잘하지만, '인현왕후', '임꺽정' 같은 정극 연기에도 능합니다.



2000년대 들어 김원희는 영화에 좀더 자주 출연하기 시작했는데 이때가 MC로서 성공대로를 밟아가던 시기와 맞아 떨어집니다. 진지한 정극 연기와는 달리 주로 코믹 연기로 노선을 바꿨는데, 대표적으로 '가문의 위기' , '가문의 부활' 등으로 히트하면서 2005년에는 SBS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에서 원탑 여주인공을 맡기도 했었습니다.




이후 여러 우여곡절을 겪다가 2008년 OCN의 <과거를 묻지 마세요>에 출연을 거의 마지막으로 연기활동이 거의 끊어지다시피 하면서, 연기가 아닌 MC로서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2001년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라디오 DJ를 맡게 되는데, "통통 튀는 말솜씨"가 매력적이라는 평을 들으며 이후로 각종 예능/교양 프로그램 MC를 시작해서, 2011년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MC 중 한명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김원희 프로필을 간략히 보자면,

김원희 본명이구요. 1972년6월9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세. 고향은 서울 영등포구 출신입니다.

김원희 키 168cm/51kg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몸매를 갖추고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로 독실한 크리스챤이라 알려져있습니다.

학력은, 서일국제경영고등학교를 나와 광운대학교 방송연예학과.

김원희 소속사 - FNC엔터테인먼트

가족사항으로 배우자 남편 손혁찬이 있고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김원희는 전문가들이 선정한 "가장 올바른 단어와 문장"을 구사하는 MC라고 합니다. 

진행 스타일은 유재석과 매우 비슷한데, 게스트들을 모두 배려하면서 이야기를 끌어모으는 솜씨가 일품. 일각에서는 '여자 유재석'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 실제로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과거 인기 예능 '놀러와'에서의 활약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방송계에서 여자 MC는 희귀한 편이며, 현 시점에서 프로그램의 단독MC를 맡고 있는 사람은 김원희 밖에 없습니다.



8년이상 방송된 장수 인기 예능 프로 '놀러와'의 갑작스러운 종영으로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2013년 4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살림 9단의 만물상'의 진행을 종편 프로그램으로서는 긴 기간인 2년 동안 맡았고, 2014년 7월부터 '자기야 - 백년손님'의 단독 MC로 등극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5년 말에는 '살림 9단의 만물상'이 6개월만에 개편을 거쳐 돌아왔을 때에도 MC직을 유지했고,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에 예의도 바르고 예능감도 있는김원희는 '백년손님'을 통해 2015년 SBS 연예대상 쇼토크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원희 결혼, 남편 손혁찬과 자녀


김원희는 2005년 현재의 남편 손혁찬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김원희 남편 손혁찬 나이는 1970년 생으로 김원희보다 2살 연상입니다.



김원희 남편 직업은 사진작가였고, 결혼전 일본 시부야 사진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롯폰기의 아트 스튜디오에서 5년간 근무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귀국하여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국내 내로라하는 톱스타 정우성·이병헌·이정재와 함께 작품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 알려진바에 따르면 김원희 남편 연봉은 1억 원 정도라고 하네요.




김원희 손혁찬 두 사람은 결혼 전 무려 15년간이나 연애를 했다고 해서 결혼 당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올해로 결혼 14년차이지만 김원희 손혁찬 부부사이에는 아직까지 자녀가 없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현재까지도 '김원희 아이(자녀)없는 이유', '김원희 이혼' 등 각종 억측과 루머가 떠돌고 있습니다.

'부부중 한쪽이 불임이다', '김원희가 자녀를 낳기 위해 시험관아기와 인공수정까지 할거 다해 봤지만 끝내 임신을 하지 못했다' '자녀가 없는 이유로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생겨 별거중이다' 등 근거없는 말들도 항간에 떠돌았죠.

하지만 이런 악의적인 루머가 돌때에도 김원희는 대응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해 왔는데요.



그러다가 작년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원희가 처음으로 남편에대해 언급하였습니다.

과거 결혼 당시 한 인텨뷰에서 김원희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기적은 무었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첫사랑과 결혼한 게 기적인 것 같다. 남편의 외조에 힘입어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는데, 이날 역시 남편과의 금슬을 자랑하며 "여전히 남편이 좋다. 남편을 위해 목숨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함께 출연한 성대현은,

"전 김원희와 7년째 매일 만나고 있다. 결혼도 2005년에 저랑 비슷하게 했다"면서 "(김원희)남편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남편하고 전화통화하는 모습도 못봤다. 남편 얘기도 안한다" 이어
성대현은 "하다못해 귀가 보고나 회식 보고도 안한다. 회식에 데리러 온적 한번도 못봤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성대현은 한술 더 떠 "(나중에는 진짜 궁금해서) 방송에서 저희가 김원희씨 부부를 본 분은 제보해 달라고 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3년째 제보가 없다"라고 하자,

김원희는 "남편이 부끄러운 성격이라, 나서서 그러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또한 "우리 남편 그런 거(회식자리에서 전화하는거) 신경 안쓴다"고 쿨하게 답했습니다.


또한, 지난 설특집 예능프로 '요즘가족-조카면 족하다'에 출연한 김원희는 자녀에 대해서도 방송최초로 언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결혼 생활 15년동안 자녀가 없는 이유에 대해 그동안 말 할 기회가 없었고 주변에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에 물어보지 않아 더욱 말 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하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았는데요.


1남 4녀로 자매가 많은 집안에서 태어난 김원희는 귀여운 조카들도 많이 있는데,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조카면 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해서 김원희 남편 사이에 금슬은 아무 문제가 없으며, 특별히 자녀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가까이에서 조카들을 돌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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