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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몬디 부인 국적 직업 나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자기야 백년손님', '비정상회담' 등의 방송 예능프로에 자주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친근한 알베르토 몬디 국적은 이탈리아입니다.

이번에는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여 과거 힘들었던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현재 아내와의 만남과 결혼에 있어서도 영향을 준 고마운 형 김기천을 찾아나선다고 하는데요.


알레르토는 1984년1월17일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입니다. 고향은 이탈리아 베네토 베네치아 미라노 태생이구요. 학력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대학교 동아시아문화학 학사.(세부전공-중어중문학과), 강원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알베르토 키 185cm/80kg으로 외국인답게 건장하고 훤칠한 체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5개국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에 능통하구요. 종교는 카톨릭입니다.

알베르토 가족사항으로 현재 한국에서 아내와 아들 레오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들 레오는 이중국적.

부모님은 이탈리아 본가에 살고 있습니다.

알베르토 직업은 현재는 방송인이 본업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과거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었는데요.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인턴, 페로니 대사, 피아트 크라이슬러 차장.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부회장, 또한 축구칼럼니스트로도 활약하고 있고, 2017년 '이탈리아의 사생활'이란 책을 발간한 바도 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알베르토 직업 이력을 보자면,

이탈리아 맥주 브랜드(페로니) 홍보대사를 2012년까지 했고, 이후 자동차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에서 지역별 딜러사를 관리 교육하는 지역관리자(차장)로 재직했습니니다. 바쁜 회사생활고 방송활동을 병행하게 되면서 가족에게 소홀해져 결국 2016년 9월 퇴사했다고 합니다.




회사원이 되기 전에는 아마추어 축구선수로 21세까지 이탈리아 세리에D에서 활동했다고 합니다. 운동선수는 30대 중반이면 은퇴하는데 아직까지 높은 연봉을 받지 못하고 있으니 장래가 없다고 생각하고 취업했다고....대신 축구는 취미로서 지금도 항상 즐기고 있고, 아버지와 함께 유벤투스의 팬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유벤투스 등을 거쳐 현재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아르투로 비달'


그렇다면 이탈리아인인 알베르토 몬디가 어떻게 한국어를 하고 한국에 오게 된 것일까요?




알베르토 몬디는 중국 유학 중에 아내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알베르토에겐 여자친구가 이미 있었다고 하는데요. 중국 다롄에서 유학을 마치고 이탈리아에 돌아가서도 당시 중국에서 만난 아내에 대한 인상이 너무 깊게 남았고 좋아하고 잊을 수 없어,

전 여친에게는 "다른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다, 헤어지자"고 하고는 2007년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배를 타고 강원도 속초시로 입항하면서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단돈 200만원을 들고 무작정 아내의 고향인 춘천에 왔고 사귀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국에 오기 전까지는 영어를 전혀 몰랐다고 하는데, 한국에 와서 가장 난감했던 순간으로 '같은 외국인이 영어로 말 걸어올 때...'였다고...

한국에 와서 영어와 한국어는 속초 강원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을 때 공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말도 안통하고 돈도 없고, 모든게 낯선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알베르토에게 큰 도움을 준 사람이 바로 '티비사랑'에서 찾아나선 김기천 형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알베르토 하숙집 옆방에 살던 형 김기천은 밥과 반찬을 나눠주고 생활용품을 빌려준 것은 물론,
중국어에 능통해 한국말을 못하던 알베르토 몬디와 소통을 하며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에 정을 붙여 정착을 하게 되었고 지금의 부인과 결혼을 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기천 형은 유학을 떠나게 되었었다고 합니다.



알베르토 몬디는 아내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알베르토가 한국에 배를 타고 온 날 속초에서 아내와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프러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방송예능프로에 출연해서 아내를 보면 너무 좋다고 발언하여 로맨틱가이(?)로 등극. 주변에서 애처가라고 얘기해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예능 '비정상회담'에서 아내를 포함한 4자매 중 누가 가장 예쁘냐는 장인어른의 질문에 센스 있게 장모님이 가장 예쁘다고 답했다는 일화를 소개해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알베르토가 애처가인 이유는 아마 가정환경 탓인 듯합니다. 

알베르토의 아버지는 자영업자이고 어머니는 간호사였다는데, 어머니가 출산 후 계속 일하고 싶어하셔서, 자영업자인 아버지가 양육을 돕는게 불가능하다고 판단. 과감하게 정리한 후, 양육을 돕기 위해 6시간 근무하는 공장에 취직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퇴근 후에 집으로와 자식들을 돌봐주셨고, 알베르토는 그런 아버지 모습을 보며 자신도 아내를 위해 아이들을 돌볼 수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참고로 자영업할 땐 어머니가 간호사를 할때보다 3배 더 많이 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철학과 문학, 축구와 음악, 그리고 여행을 사랑하는 알베르토 몬디는 예능 '날보러와요' 방송을 통해 아들 레오를 공개했는데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알베르토 몬디는 1형 당뇨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형 당뇨병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는 병입니다.


알베르토는 '비정상회담' 등의 예능 프로에 출연하여 비단 여자나 결혼생활 이슈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서 무릎을 탁 치게 만들 정도로 뛰어난 대처능력과 처신술을 보여줘서 정말 마성의 매력을 가진 남자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상대를 부득이하게 디스를 할때도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유머로 승화시키는 능력이 그만큼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적을 만들지 않는 스타일.



알베르토는 다양한 강연과 라디오 방송, 칼럼 등을 통해서 볼 수 있는데, 호감형 이미지로 SBI저축은행 바빌론 광고와 미스터 피자 광고를 찍기도 했습니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외국인 예능인 부문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알베르토 몬디는 '널 보러 왔어'라는 책을 출판하였는데요. 자전적 이야기를 에세이로 풀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에 출연하여 홍보를 하는 것 같습니다.
도서출판 틈새책방을 통해 발매되었으며 인세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김하종 신부가 설립한 봉사단체인 ‘안나의집’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또한 회적 기업 '디엘레멘트'를 창업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5월 11일 초등학생들과 함께, 유관순 열사 생가와 기념관, 윤봉길 의사 기념관 등을 찾는 충청지역 항일 역사투어를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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