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채정안 집 동네 나이 성형전 과거 이혼 전남편


배우 채정안이 지난주 jtbc 새예능프로 '최존생활'에 출연하여 일상을 공개했죠.

40대초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예쁜 동안 미모와 큰키에 비율좋은 늘씬한 기럭지, 원래 가수로 데뷔해서 '무정', '편지' 등의 히트곡을 남긴 인기 가수로서 뛰어난 노래와 춤실력, 빼어난 예능감, 배우로 전향한 뒤에는 '커피프린스1호점'에서 '한유주'역으로 선보인 매력적인 연기력 등 다양한 팔색조 매력을 갖고 있는 채정안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채정안은 '취존생활'이 리얼리티 예능 프로로는 첫 출연이라는 데, 그동안 '아는형님' 등 예능프로에 출연했을때 4차원 엉뚱매력과 빼어난 예능감으로 큰 재미를 주었던 만큼, '취존생활' 고정출연으로 매주 모습을 볼 수 있어 무척 반갑고 기대가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채정안 니아 학력 등 이력과 테크노 가수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던 젊은시절 모습과 히트곡, 채정안 성형전, '취존생활'을 통해 공개된 채정안 집, 과거 전남편과의 결혼과 이혼 등의 관심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채정안 본명은 장정안이구요.

1977년 9월9일생으로 올해 나이 43세.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갖고 있습니다.

고향은 부산광역시 출생입니다.

채정안 키 172cm/48kg. 혈액형 B형. 종교는 개신교.

학력 사항으로, 서울 녹번초등학교-예일여자중학교-예일여자고등학교를 나와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가족사항으로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고, 2005년 전남편 김상철과 결혼했지만  1년6개월만에 이혼을 한 돌싱녀 입니다. 전남편과의 사이에 자녀는 없습니다.



1995년 '존슨즈 깨끗한 얼굴선발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채정안은 광고 모델로 데뷔하여 활동하였는데, 특히 '레모나' 광고 모델로, 깜찍한 이미지로 신인으로서 상당한 대중 인지도와 이미지 향상을 얻었고, 드라마 '남자셋 여자셋'과 '미나'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고 가수 활동도 겸한 멀티 엔터테이너였는데, 한때는 배우보다 가수 쪽 활동에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9년 7월, 당시 테크노 장르의 유행에 힘입어 1집 '무정'이라는 테크노 곡을 통해 가수로 데뷔, 인지도를 쌓으며 제10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고 이후 2집 '편지'와 'Tess' 까지 연이어 히트시키며, 당시 테크노 여전사 이정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면서 가수로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채정안의 가수 활동은 이정현과 비교가 많이 되는데, 장르도 같거니와 '무정'과 '와'의 작곡자가 최준영으로 같습니다. 이후 '편지'도 최준영의 곡.


채정안 '무정' 듣기 (1999년 음악캠프 무대)



채정안 '편지' 듣기 (2000년 음악캠프 무대)


가수 활동 중단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듯 한데, 일단 1세대 아이돌의 전성기가 시작되면서 테크노라는 장르 자체의 인기가 시들해지던 때였고, 냉정하게 보면 '가수' 채정안은 사실 예쁜 애한테 유로 테크노 댄스곡을 부르게 하던 당시의 노선을 따랐을 뿐... 결국 테크노의 유행이 지나가자 채정안이 가수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없어진 것입니다.

긴다리와 청순하면서 세련된 이미지. 그녀의 리즈시절은 청순,지적,섹시,세련 어느것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2004년 KBS2 드라마 '해신' 설채령역


채정안은 연기자로 데뷔 초기에는, 특출나게 연기력으로 주목 받을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절대로 발 연기라고 평가를 받지도 않습니다. 대기만성형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배역이 들어올 정도로 안정적인 수준의 연기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캐릭터 해석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맡은 배역의 매력을 잘 살려내고, 작품의 조화를 잘 이뤄내는 배우입니다.

의외로 키가 크고, 볼륨감 좋은 몸매도 가지고 있지만 노출 연기나 섹시한 역할은 거의 한 적이 없고, 사극과 코믹한 역 또한 적었습니다. 예쁘지만 도도해 보이고 시크한 외모 탓인지 이상하게 배역 폭이 좁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채정안 결혼과 전남편 이혼




채정안은 2005년에 소리소문없이(?) 결혼 하게 되는데요. 

당시 채정안 전남편 김상철은 PR회사 마케팅팀의 임원 김모씨로 알려졌습니다. 2004년 겨울 고등학교 동창 생일파티에서 PR회사 마케팅팀 임원 김모 씨와 1년여의 교제 끝에 이듬해인 2005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채정안은 드라마 '해신'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을 때 였네요.



채정안 결혼 사진을 보면 당시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알수 있습니다. 

2015년  KBS 설특집 리얼리티 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 채정안은 "내가 결혼한 지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거다"라며 "한 번 했다. 되게 빨리 갔다 왔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채정안은 이혼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결혼생활 1년 6개월 만에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이혼 사유로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채정안은 '당시 사소한 싸움이 벌어졌다. 이게 갈등을 키운 요인이 됐다'고 전했으며 채정안의 전남편 또한 이혼만은 막기 위해 양가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결국 이혼하게 되었다며 이혼심경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혼 이후 채정안은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진후 2007년에 출연한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서브 여캐 한유주 역이 그야말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올랐기 때문. 이 때 배역의 특성상 남장을 해야 했던 여주인공인 고은찬(윤은혜)보다 오히려 한유주 캐릭터가 여성들의 동경을 받으면서 채정안의 인기 또한 급속도로 폭등했습니다.



드라마가 종영한 지 7년이 지난 2014년 기준으로 여전히 한유주 스타일이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될 정도로 확고한 리즈 시절을 맞이했으나, 문제는 리즈 시절이 너무 강력한 이미지라서 2010년 '역전의 여왕','용팔이','맨투맨'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한유주'를 넘어설 캐릭터를 아직 만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채정안 성형전


데뷔 때부터 워낙 빼어난 외모 때문인지 채정안 성형전 사진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채정안 과거사진을 보면 지금과 약간 다른 모습이 보여 채정안이 양악수술 또는 교정을 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채정안 리즈 시절 사진을 보면 지금의 외모와 별 다를바 없이 여전히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용팔이' 출연당시 과거 '커피프린스'의 모습과 달라진 외모때문에 성형설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채정안은 '지난 커피프린스1호점을 촬영할 당시 내주럴한 모습을 추구했다. 하지만 지금은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조금 멋을 부리게 되어 그런 말들이 나왔다.'며 성형 의혹을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평소 성형에 대해 방송에서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 캐릭터를 잃어가며 손해 보는 멍청한 짓을 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채정안 예능감


채정안은 그동안 예능 프로에 출연이 많지는 않았지만, 종종 출연할때마다 빵빵 터뜨리며 빼어난 예능감을 선보였는데요.

이미 1999년 찍은 셀프카메라때부터 범상치 않더니...
2015년 SBS '썸남썸녀'에서 돌직구 화법과 솔직함으로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였고, 2017년 JTBC '아는형님'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채정안은 서장훈에게 경력자 우대 드립을, 이상민에게는 EX 형부 드립을 날리더니 자신의 노래 '무정'의 라이브를 보여주기도 하고, 베를린에 살던 언니에게 배운 춤이라며 '베를린 댄스'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춤을 추며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또, 자신의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나 잠깐 이과였던 여자야!' 등 아무 말 대 잔치를 벌이며 그야말로 미쳐 날뛰었....;; 오죽하면 아형 멤버들이 그 정도까지 할 필요 없다고 뜯어 말릴 지경...

가식없이 솔직하고 털털한 엉뚱매력녀 채정안 출연분은 '아는형님'의 레전드 에피소드로 남았습니다.

리얼리티 예능은 처음이라는이번 jtbc 예능 '취존생활'이 기대가 됩니다.



채정안 집


'취존생활'에서 채정안의 집이 공개되었는데요.



딱 봐도 전체적으로 상당히 널찍해 보이는 큰집이고, 깔끔하면서 세련되며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거실, 주방, 욕실 등도 널찍~ 하고, 화장방(?), 취미인 필라테스방은 따로 둘 정도로, 혼자 사는 집으로는 방수도 많아 보였습니다.


채정안 집은 아파트가 아니구요. 부자들이 산다는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고급 빌라 입니다.

준공 년도는 2004년이라 오래되었지만, 리모델링을 새로 싹 해서 새건물 같은 느낌이 나네요.

채정안이 사는 집의 평수는 70평이 넘으며 방3개, 화장실 2개가 있습니다. ㅎㄷㄷ;;

현재 매매가는 약 13억원 정도라고 하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