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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나이 키 집안 군대 입대 이상형


박형식은 2010년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메인보컬로 데뷔한 가수이지만,

2017년 4월 이전 소속사였던 '스타제국' 계약 만료후 UAA로 소속사를 옮기며 사실상 연기자로 전향한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배심원들'이 박형식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라는데, 이를 알리기 위해서 이번주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MC로 출연합니다.


미우새 사전 녹화에서 박형식은 보기만해도 흐믓해지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매력과 입담으로 미우새 모벤져스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미우새에 출연한 게스트중 역대 최연소라는 박형식의 등장에 모벤져스 어머니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남성게스트들이 출연할때마다 남다른 반응을 보여왔던 토니안 어머니는 “토니보다 더 귀엽다”, “막내아들 삼고 싶다” 라며 박형식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고, 이에 홍진영 어머니는 “아들 있으면서 욕심도 많다!” 며 박형식을 두고 뜻밖의 아들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미우새 어머니들의 격한 환영에 얼떨떨해하던 박형식에게 모벤져스 어머니들은 모두 입을 모아 “앞으로 대스타가 될 거다” 라며 박형식의 미래를 점치는 듯한 덕담을 건넸고, '이것'만 조심하면 대성할 수 있다는 꿀팁도 전수해줬다고...

이날 박형식은 2살 많은 친형과 잊지 못할 일화를 공개했는데, 이를 들은 김종국 어머니는 폭풍 공감 하며 종국의 어린 시절 흑역사를 폭로해 웃음을 줬다고 합니다.



박형식은 다음달인 6월 10일 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요. 영화 '배심원들'은 그의 군대 입대전 마지막 작품이 되는 셈. 과거 박형식이 예능 '진짜사나이(2013년)'에서 군영생활을 경험한 적 있었던 바로 그 부대(수방사 헌병대)에 지원을 했었고. 최근 합격통지서와 함께 입영날짜도 통지 받은 것.

최근 박형식은 한달여 밖에 안남은 군대 입대전에 버킷리스트를 실천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는데요.

입대 직전까지도 '영화' 촬영과 홍보를 하는 등 매사 열심히 하는 그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박형식 프로필을 간략히 보자면,





박형식 본명이구요.

1991년11월16일생으로 올해 나이 29세, 고향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출생입니다. 종교는 불교.

박형식 키 182cm/72kg. 혈액형 AB형

가족 사항으로 부모님과 1989년생 두살 터울 형이 한명 있습니다.

학력, 신갈초등학교-기흥중학교-신갈고등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박형식은 2010년 1월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하였는데, 곱상한 외모라 꽃병풍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는 준수한 보컬 실력을 가지고 있어, 그룹 내에서도 케빈과 함께 메인 보컬을 담당했습니다. 미성의 목소리와 남자다운 허스키보이스로 저음과 고음을 넘나들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고, 중고등학교 시절엔 록 밴드에서 보컬을 맡았다고 합니다.

과거 박형식과 같은 그룹 멤버 광희는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하여 “형식이가 B사 임원진 아들”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이후 박형식에게 금수저 집안 ‘재벌돌’ '엄친아' 등의 수식어가 붙었는데요.



이에 대해 박형식은 sbs 예능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에 출연하여,  

박형식 - “B사 사장의 아들이라고 말이 와전됐다. 회사내 아버지 직책도 몰랐다. 방송 이후 조심스럽게 아버지께 ‘임원 맞으시냐’고 물었더니 명함을 직접 주셔서 알았다" 라고 해명(?)했고, 



이날 함께 출연했던 광희는, “형식이를 방송에서 띄우라고 했다. 너무 착한 걸로 띄울 수는 없지 않냐? 그래서 말한 것”이라고 답했고 또한 광희는 “형식이한테 시집가면 대박 나는 거다. 그래서 내 여동생 시집 보낼 거다. 내가 찜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 박형식 아버지는 BMW 코리아 임원진(이사)이고, 어머니는 피아노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박형식은 집안에서도 막내, 팀 내에서도 막내, 예능에서도 막내 역할을 맡다 보니 윗사람들에게 잘하고 애교 있는 성격이 부각되는 편입니다.





2013년 MBC 예능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면서 밝고 건강하며 성실한 이미지가 대중에게 호감을 얻으며 신흥 대세 아이돌로 급부상한 박형식은 이후, KBS '상속자들'(2013) KBS2 '가족끼리 왜 이래'(2014) SBS '상류사회'(2015) KBS2 '화랑'(2016~2017) JTBC '힘쎈여자 도봉순'(2017) KBS2 '슈츠'(2018)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고, 뮤지컬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보니 앤 클라이드'의 클라이드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4년 KBS 2TV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주인공 차순봉의 막내 차달봉 역으로 출연해서,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습니다. 베스트커플상은 극 중 여자친구인 강서울 역을 한 남지현과 함께 받았습니다.

2015년 SBS '상류사회'에 싸가지 없지만 의외로 순수한 면모가 있는 재벌3세 유창수 역으로 출연하여 역할을 잘 소화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 드라마로 2015년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과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2016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 박보영과 함께 속내를 알 수 없는 똘끼충만 재벌 2세 남자 주인공 안 서방 안민혁 역으로 출연하여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형식은 연기력에 있어서는 발연기 논란도 없이 대체적으로 호평인 편입니다.


2017년, 박형식은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된 후, 2017년 4월 12일 UAA로 이적하며 사실상 연기자 전향을 선언했고, 동년 4월 16일 기준, 네이버 프로필에서 직업란에 '가수'와 소속그룹의 'ZE:A', '제아파이브' 등이 모두 빠졌습니다.



15일 개봉하는 영화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인데,

박형식은 포기를 모르는 청년 창업가이자 8번 배심원인 권남우를 연기했습니다. 극중 얼떨결에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에 배심원으로 가장 마지막에 참여하게 된 권남우지만 끈질기게 질문과 문제 제기를 이어가며 진실을 찾으려 한다고...

박형식 - "권남우는 진지하고 느리지만, 호기심이 많은 친구예요. 뭘 시키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요. 본인이 잘하는지 못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열심히 하죠. 그 점은 저랑 닮았죠."



박형식은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배우로 연예인 인생의 2막을 시작하려고 한다. '제국의 아이들'은 사실상 해체된 것과 마찬가지인 상태이지만, 여전히 멤버들 개개인끼리는 가족같은 존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범위에 대해서는 "딱 정해놓은 건 없고 노래도 좋아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가끔 OST 정도로 찾아 뵐 것 같고, 현재는 연기에 대한 갈망과 스스로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고 더 잘하고 싶은 욕망이 크다"고 말합니다.


최근 박형식은 다음달 군대에 가기 전에 버킷리스트를 실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행을 다니고 있어요. 얼마 전 가족들이랑 제주도 여행을 갔다 왔고, 또래 배우들과 캠핑도 다녀왔죠. 사실 또래 배우들과 친하긴 해도 밥 먹고 맥주 한 잔 마시는 게 다였어요. 떠난 적은 없거든요. 제가 '집돌이'라서 나오라고 해도 '귀찮다'고 했는데, (입대) 날짜가 정확하게 박히니까 사람들을 봐야겠더라고요. 저도 변하네요.(웃음)"




박형식은 이상형에 대해,

2013년 예능 '진짜사나이'에서 아기병사로 뜰 당시에는 구체적으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이상형이라고 말했었는데요. 아만다 사이프리드, 인형같은 외모로 정말 예쁜 배우죠. 키가 좀 작은편.

이후 "자신을 밀당할 수 있는 여자가 좋으며 적당히 지조를 지키면 더 좋다"고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고,


2016년 '힘쎈여자-도봉순'에서 박보영과 호흡을 맞추며 많은 사랑을 받은 후 '섹션 TV'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고 일에 열정이 있으며, 둘이 있을 때 감싸주고 싶은 여자"라고 밝혔는데, 

섹션TV 리포터가 "그럼 나는 이상형이 박보영이다?"라고 묻자, 박형식은 대답을 못하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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