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조안 남편 김건우 나이 직업 집, 전남친 오만석 박용우


이번주 티비조선 '아내의 맛'에 조안 김건우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죠.
배우 조안은 지난 2000년 KBS ‘드라마시티 첫사랑’으로 데뷔한 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고 현재 MBC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용왕님이 보우하사’에서 출연중인데요. 하필이면 오랜만에 맡은 드라마 배역이 '욕망의 화신' 악역이라 의도치 않게 시청자들의 미움을 받고 있기도 하죠.


근데 조안이 현재도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사실, 결혼한 품절녀였다는 것을 저를 비롯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을 거 같은데요. 조안 김건우 두 사람의 결혼식이 지난 2016년 비공개로 진행되었기 때문이고 당시 매체에서도 두 사람의 결혼식을 비중있게 다루지 않아서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조안하면 바로 연상되는 것이 과거 유명 배우와의 열애설일 정도로 꼬리표 처럼 따라다니는 안좋은 이미지가 있는데요. 바로 배우 박용우, 오만석과의 열애 사실인데... 연예인들의 연애가 비난받을 일은 결코 아니지만 조안과 박용우 오만석 연애사에는 '바람', '양다리' 의혹 같은 좀 특이한 점이 있기 때문이죠.



어찌됐건 조안은 이제 남편 김건우와 결혼해서 관찰예능프로 '아내의맛'에 출연까지하며 신혼생활을 보여주게 되었으니, 이제 과거 연애사는 접어두고 조안 김건우 부부의 결혼을 축하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응원해줘야 할 거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우 조안 이력과 남편 김건우 직업 신혼집 등에 대해 알아보구요.
그래도 잘 모르고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듯하니 조안 박용우 오만석 연애사 관련해서 왜 사람들이 비난을 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안 고향은 충청북도 청주 출생으로 1982년생이며 조안 나이는 38세입니다.
학력은 청주여자중학교, 청주외고 프랑스어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과를 전공했습니다.
조안은 2000년 드라마 '드라마시티 - 첫사랑'으로 데뷔했는데요.
원래 중학생 시절 조안은 만화가의 꿈을 키워 왔었는데, 고3 때 방송국에 놀러갔다 우연히 방송 작가의 눈에 띄어 KBS 2TV <드라마시티 - 첫사랑>에 출연하게 되면서 배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여고괴담’, ‘킹콩을 들다’ 등 영화를 비롯해 ‘세자매’, ‘광개토대왕’ '최고의 연인' 등 드라마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용왕님이 보우하사’에서 욕망의 화신으로 열연중입니다.
2004년 SBS 연기대상에서 '토지'로 뉴스타상, 2009년 KBS 연기대상에서 '다함께 차차차'로 일일극부문 여자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2010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킹콩을 들다'로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조안은 순수하고 솔직하게 자신을 나타내는, 그래서 때로는 4차원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엉뚱하게 보이기도 하는, 내면의 매력을 풍부한 감성으로 표현하는 배우입니다. 또한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는, 늘 진화하는 배우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조안 결혼


조안은 2016년 10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3살 연상 일반인 김건우와 결혼했는데요
조안은 과거 SBS ‘연애시대’에서 "곰돌이 같은 성격과 외모,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아저씨 타입이 이상형이다"며 "보기만 해도 푸근한 느낌이 들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조안 남편 김건우 나이는 1979년생으로 41세입니다.
직업은 IT 계열 사업체를 운영하는 CEO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사업체에 대해선 언급되지 않고 있네요.
조안 남편 김건우 학력이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과 학사, 카이스트(KAIST) 석사 출신 수재라고 하네요.
이외에 조안 남편 김건우는, 아카데미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안 김건우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조안은 친구로 지내오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거듭났으며, 평소 겸손하고 배려심 많은 김건우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조안 - "원래 남편과 친구 사이였다.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선봐서 결혼할까'라는 말을 하자 남편이 '선볼 거면 그냥 나랑 만나자'고 해 만나게 됐다"




조안 - "원래 진지한 남자를 좋아해 처음엔 남편의 개그를 말리기도 했다. 결혼 후에는 남편의 유머 감각 덕분에 나까지 밝아진 거 같아 고맙고 감사하다"
조안 남편 김건우는 집에서 ‘조안 남자 버전’이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조안과 비슷한 취향과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조안 김건우 신혼집

'아내의 맛' 방송에서 조안 김건우 부부가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살아가는 집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공개된 집 내부를 보면, 피규어가 가득한 방 모습 등에서 두 사람의 공동 취미를 짐작케 하더군요.


 
어두운 밤에 찍은 조안 김건우 신혼집 아파트 모습이 방송을 탔는데,
비록 야경이지만 초고층에 독특하고 현대적인 외관을 갖춘 신축 아파트라서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위치를 짐작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널찍한 거실과 현대적이고 심플 깔끔한 인테리어의 신혼집입니다.

'아내의 맛'이 관찰 예능이라 집안 곳곳에 카메라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이를 염려해서인지 저녁 10시쯤 귀가한 조안이 남편 김건우에게 '괜찮아?" 라고 물었고,
긴장해서인지 어색하게 소파에 앉아 있던 김건우는 "총으로 저격하는거 같아" 라고 ㅎㅎ

조안 김건우 집은, 성동구에 위치한 유명 신축 아파트로 36평형수로 보입니다. 방3개 화장실2개 대중적으로 선호되는 구조를 갖고 있고, 현재 시세가 매매가 10.5억, 전세가 6.6억 정도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조안 전남친 박용우, 오만석


과거 조안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선배였던 박용우와 2008년부터 연애를 시작했고
당시 두 사람은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할 연예계 커플로 손꼽히기도 했을 정도로 사랑 가득한 커플이었다는 점입니다.



조안은 박용우와 11살 나이차 연애로 화제가 되기도 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이 알려지고 드라마에서 주연을 하다가
결국 드라마에서 만난 오만석과 바람이 나서 박용우를 차버린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받았습니다.
오만석과 박용우는 둘도 없는 절친 사이였고, 조안은 이런 두 사람과 연이어 연인관계를 형성했었기 때문인데요.
오만석 경우는 2001년 디자이너 조상경과 결혼 후 딸 오영주를 낳은 뒤 2007년 5월 이혼해 2010년경 조안과 만남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당시 오만석 조안 열애가 배신을 연상시키는 이유는 조안은 박용우와 결별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열애설이 터지게 되었고,
그 열애설의 상대가 박용우와 결별을 하기 전 1월부터 kbs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로 친해지게 된 오만석이었기 때문인데요.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당연히 조안이 박용우와 사귀고 있다가 드라마를 하면서 오만석과 바람이 나서 박용우를 차버린 것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조안이 박용우 오만석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비난도 받게 됩니다.



게다가 당시 박용우는 오만석과 조안이 드라마 상에서 연인 사이로 나오는 것에 대해서 오만석과 아주 친한 선후배관계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조안이 오만석과 드라마를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박용우는 조안에게 두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를 써서 줬다고 할만큼 서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또 조안과 박용우의 결별 당시 드라마 제중원이 방영되면서 출연중인 박용우의 얼굴이 웬지 어두워보였던 이유가 사람들은 조안과의 결별 때문에 그런 것이었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박용우의 슬픔을 공감하며 그 두사람의 결별을 안타까워했기에, 이후 오만석과 조안의 열애설은 충격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박용우는 2008년부터 조안과 만남을 가지다 2010년 초 헤어졌습니다. 2010년 조안과 오만석 열애설이 터진거구요.



처음 조안 오만석 열애설이 났을때 부인했지만 두 사람의 일본 동반 여행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되자, 결국 오만석이 인정하면서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부인했던 것이 거짓말이었고, 조안과 박용우의 결별 이유가 조안이 오만석과 바람이 나서였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준 셈이 되는데,,  당시 절친 오만석과 연인 조안을 한꺼번에 잃고 홀로 남은 박용우는 그 두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것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 지, 참 안쓰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일단 오만석과 조안의 열애가 불륜은 아닙니다. 당시 오만석은 이미 3년전 이혼을 한 돌싱남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만석은 전처와의 사이에 8살난 딸이 있었고 조안은 싱글이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조안이 유부남을 만나는 것처럼 오해를 사면서 비난의 강도가 더 쎄졌던 면이 있습니다.

오만석과 조안은 1년 뒤인 2011년 결별하게 되는데요. 조안과 남편 김건우가 친구사이로 5년을 지내다가 2016년 결혼했다고 하니, 오만석과 결별 직후 남편 김건우를 만난 셈이 되네요..



후에 오만석과 박용우 사이에 아이러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는데요.
오만석은 2014년 말 대종상영화제에서 전부인(전처) 조상경이 불참한 가운데 그녀의 의상상을 대리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날 의상상은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의상을 담당했던 조상경 디자이너의 몫이었는데요.
조상경 디자이너가 제 51회 대종상영화제에 불참하며 전 남편이었던 오만석이 대리 수상을 하게 된 것이었는데,

당시 오만석은 mc 신현준이 대신 수상하려던 것을 만류하며, 본인이 대리 수상을 한 뒤 수상소감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만석 - "제 전처입니다. 혹시라도 상을 받게되면 저보고 나가서 수상 소감을 말해달라고 했는데, 정말 (조상경이) 안 왔네요"



뜻밖의 수상소감에 장내는 술렁였는데요. 오만석은 3살 연상의 조상경과 지난 2001년 결혼했지만, 2007년 5월 합의이혼한 바 있죠.
그런데 수상을 해주는 사람이 박용우 였습니다. 오만석과 박용우가 과거 연애사건 이후 몇년이 지나 수상식장 단상에서 대면하게 된 것이죠.

당시 오만석 수상소감에서 보듯이, 오만석과 조상경은 서로에게 중요한 부탁을 할 정도로 이혼 후에도 쿨한 모습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 같네요. 그런데 이날 의상상 트로피를 오만석에게 건넨 박용우가 조안의 연인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세명의 관계가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연치곤 참 희안하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