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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은 남편 김의성 나이 직업 이상한나라의며느리


배우 황효은 가족이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합류하여 일상을 공개합니다.

황효은 김의성 부부는 지난 2009년 결혼해서 올해로 결혼 11년차가 됐다고 하는데요.


배우 황효은은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한 뒤, 그간 '너는 내 운명', '잠복근무', '바르게 살자' '저스트 프렌즈' '미스 와이프' 등 20여편에 이르는 영화와 '칼잡이 오수정' '내조의 여왕' '보석 비빔밥' '인수대비' '품위있는 그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하나뿐인 내편' 미스 조 역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독특한 감초 조연으로 눈길을 모은 바 있습니다.




황효은 김의성 결혼


황효은은 2009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촬영 중에 그해 5월 남편 김의성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데요. (※ 당시 황효은 나이 30세)

황효은 - "원래 소개팅을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 전에 남편과 우연히 마주쳐서 운명이라고 생각했었다"

당시 황효은은 남편 김의성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 "2년 6개월여 전, 제 친구의 직장 동료라 사석에서 처음 만났다" "1년 전부터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 "남편이 친구들과 총각파티 하다 프러포즈를 했는데, 눈물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2009년 5월 당시 황효은 김의성 결혼식은 '내조의 여왕'의 공동 연출자인 김민식 PD의 주례와 방송인 장영란의 사회로 진행됐고, 축가는 뮤지컬 '그리스' 팀이 맡았습니다.  

황효은 김의성 커플의 결혼식에는 황효은과 '내조의 여왕'에 함께 나서고 있는 나영희 김용희 등 동료 연기자들 및 스태프들을 포함, 총 400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새내기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한편 황효은은 당시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드라마에서 벌써 아줌마로 나와 내조를 했었는데, 드라마에서 배운 만큼 실제로도 내조를 잘하도록 노력하겠다" "설레는 만큼 잘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황효은 - "지금도 촬영 중인 '내조의 여왕'의 김남주 언니와 이혜영 언니 등도 많이 축하해 줬다"며 "저도 저녁 촬영이 있어,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촬영장으로 곧바로 가야한다"


저렇게 결혼한 황효은 김의성 커플이 벌써 결혼 11년차에 사랑스러운 두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예능프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하게 됐네요.




황효은 프로필을 간략히 보자면,

본명은 황현인 입니다.

생년월일 1978년6월4일생으로 올해 황효은 나이 42세. 남편 김의성 나이는 40세로 두사람의 나이차 2살 연하입니다.

황효은 학력은 서일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황효은 남편 김의성 직업은 영화 제작자(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는데요.

영화 스태프로 일하기 전에 김의성은 1997년 극단 '한강'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했었고, 1993년 sbs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에서 소대장역으로 데뷔했던 배우 출신입니다.


두사람이 만나고 결혼할 당시 인기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황효은이 출연중이었는데, 남편이 대본연습 상대역을 해줘서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황효은 - “남편은 외조의 왕자다. ‘내조의 여왕’ 출연 당시 대본 연습에서 연기 대역을 완벽하게 해줬다”
황효은 - “영화 스태프인 남편은 연기욕심도 있다. 또 주연배우들에게 경쟁의식도 가지고 있다”



과거 황효은 김의성 두 사람은 결혼 후, 원룸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황효은 - "원룸인데 좀 살만한 곳이었어요. 근데 살다보니  점점 너무 감옥같이 느껴지는거에요. 9년 동안 7번 이사 했어요"



또한 2017년 9월 황효은은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하여 시댁 관련한 얘기를 했는데요.

황효은 - “남편은 나보다 두 살 어린 연하다” “그런데 나보다 세 살 어린 형님을 맞이하게 됐다”

황효은-  “가족이 모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아주버님 부부는 패션 감각이 뛰어나다. 반면 남편은 캐주얼하게 옷을 입고 다닌다”

황효은 - “그날 시어머니께서 아주버님에게 옷을 잘 입고 다니니까 어린 여자를 만나고, 남편에게는 옷을 못 입어 노티 나는 여자를 만났다고 말씀하셨다”





황효은 - “‘내가 어떻기에 그렇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분위기가 수습이 안 되더라. 나는 기억을 잘 잊어버리는 편인데 그건 가끔 생각난다"

황효은이 당시 시어머니가 한 말씀에 많이 섭섭했을거 같네요...



최근 50%에 가까운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고 인기리에 종영된 '하나뿐인 내편'에서 최수종(강수일 역)을 눈치 없이 짝사랑하는 ‘미스 조’ 역을 맡았던 황효은은 베트남 포상휴가를 다녀온 직후 한 매체와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하나뿐인 내편>의 ‘미스 조’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인물이었죠. 

가사도우미 역할임에도 하는 일이 특별히 없는 것 같고 할 말 안 할 말 가리지 않고 ‘돌직구’를 날리거나 주요한 장면에 늘 등장했는데요. 누리꾼 사이에서는 그가 최수종의 살인자 누명을 벗기는 열쇠를 갖고 있다는 루머도 돌았었습니다.



황효은 - “생각보다 ‘미스 조’의 포지션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제가 찍으면서도 ‘내가 이 신에 간다고? 미스 조가?’라고 의심했어요.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황효은 - “제 일을 알아주고 이해해주는 남편이 있어 든든하죠. 남편과 영화 한 편을 보면 ‘그 신은 어땠나’하면서 그날 내내 토론이 이어져요. 또 아이가 생기고 얻은 감정들이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연기에 훨씬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황효은 - "할머니가 될 때까지 연기하고 싶어요. <하나뿐인 내편>의 정재순 선배님이야말로 롤모델이시죠. 선배님이 ‘명희야~’하고 다니시는 연기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뻤는지 몰라요. 게다가 도란이에게 ‘남학생 번호 땄니?’하며 엔딩까지 받으셨잖아요? 그렇게 되고 싶어요. 전에는 역할을 맡으면 가장 먼저 부담으로 다가왔는데 이제는 ‘어떤 인물을 만들어낼까’ 설레고 재미가 생겼어요.”




황효은 가족은 2일 방송되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통해 최초로 가족 생활을 공개합니다. 

결혼 11년차인 황효은과 영화 프로듀서로 일하는 2살 연하 남편 김의성 그리고 사랑스러운 두 딸까지 네 식구의 아침 풍경부터 공개될 예정.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예고편에서 보면,

아이들 등교부터 이사한 집 정리까지, 남편 의성은 아내의 지시를 척척 따르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한바탕 집 정리를 마치고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 먹기로 한 효은과 의성. 이때 효은에게 시어머니가 방문 예고 전화를 하고 곧이어 부부의 집에 도착합니다. 


한 눈에 봐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집에 들어서자마자 집 안 곳곳을 스캔하는 시어머니 앞에 효은 역시 긴장합니다. 시어머니의 말 한마디에 효은은 더욱 얼어붙기 시작하는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합류한 황효은 김의성 부부의 리얼 가족 일상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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