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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남성진 김지영 부부가 지난 3월 '모던패밀리'에 합류하여 재미난 현실 일상을 보여주고 있죠.

김지영 남성진 부부는 연예계 소문난 잉꼬 부부인데요.

이상하게 포털에서 검색을 해보면 두 사람에 관해 '탤런트 김지영 사망', '남성진 김지영 별거, 이혼' 같은 안좋은 연관 검색어들이 붙는데, 이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일 뿐입니다.


어린시절 김지영이 희귀병을 앓았는데, 의사가 20세를 못넘길거라고 하고, 유서를 쓸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고 하죠. 이때문에 '김지영 사망'이라는 연관 단어가 붙게 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배우 겸 탤런트 남성진은 본명이 '남지헌'입니다. 1970년 12월 31일 경주에서 태어났습니다(남성진 고향). 올해 남성진 나이 50세. 남성진 아내 김지영은 1974년 9월7일생으로 올해 나이 46세. 남성진과 나이차 4살 연하네요.

남성진 학력.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 종교는 불교입다. 1992년 SBS 공채 3기로 데뷔해서 드라마 '사랑과 우정', '전원일기', '신데렐라', '야인시대', '대조영', '드라마시티', '광개토태왕',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과 영화 '폭풍전야',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등에 출연했습니다.



남성진 아버지 즉, 김지영 시아버지가 탤런트 남일우(1938년생 나이 82세)이고, 남성진 어머니, 즉 김지영 시어머니가 배우 김용림(1940년생 나이 80세)입니다. 그야말로 온 집안 가족이 배우죠. 여담으로 남성진은 종갓집 장손이자 외아들이라고 하며, 아내 김지영과는 전원일기에 출연하면서 그 인연으로 결혼했습니다.




배우 김지영은 본명이구요.

생년월일 1974년9월7일생으로 올해 김지영 나이 46세. 고향은 충청북도 옥천군 출생입니다.

학력은 서울대도초등학교-숙명여자중학교-경기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구 안산캠퍼스) 문화인류학 학사. 종교는 개신교인데 참고로 남편 남성진과 시부모 김용림 남일우는 모두 불교.

김지영 키 163cm/56kg. 혈액형 A형.


2004년 남성진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남경목, 나이 12세) 1명을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남동생 김태한(예명 - 이수)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죠.



1995년 KBS '드라마게임 - 가장 행복하게 깨는 남자'를 통해 데뷔했으며 처음에는 단역을 맡다가 MBC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시골처녀 복길이 역으로 캐스팅 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1997년 MBC 주말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차인표의 연인인 시골 처녀로 등장하여 이름을 알렸고, 1999년 SBS 드라마 '토마토'에서 김희선의 경쟁회사 기획부장 세라 역을 맡아,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김희선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많은 욕을 먹기는 했지만 현대적인 도시 여성 역할로도 어느 정도 인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후 드라마 '논스톱', '올드미스 다이어리', '무자식 상팔자' 등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기자들이 뽑은 실물이 예쁜 연예인 1위로 뽑힌 적이 있을 정도로 실물이 예쁜 연예인입니다.




김지영 남성진 결혼, 러브스토리


'전원일기'에서 김회장의 손자인 영남의 성인역으로 출연한 남성진과 극중에서 결혼했으며 이 일로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져, 결국 2004년 실제로 결혼했습니다.

남성진 김지영 두사람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고, 또 극중 역할이 연인이었기에, 곧 가까운 사이가 됩니다. 다만 드라마 촬영 당시에는 서로 연인 사이로 발전하지는 못했죠.

 


남성진 - "‘전원일기’ 촬영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만날 때는 가족보다 더 가깝게 지내면서도 지영이를 좋아하는지, 사랑하는지 잘 몰랐는데 한 5개월 떨어져 있다 만나니까 느낌이 다르더라."

남성진은 김지영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에 이미 반한 상태였습니다.


김지영은 어렸을 때 희귀병을 앓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김지영 - "태어날 때부터 앓던 희귀병으로 8차례나 수술을 했다. 등에 혈관이 엉겨 붙은 혈종이 있었는데 의학계에서도 처음 있는 케이스였으며 의사가 성인이 되기까지 살기 힘들다고 진단을 내릴 정도로 심각했다."

김지영 - "목욕탕에 갔는데 할머니가 혈종 때문에 부푼 등을 보고 '혹시 곱추가 아니냐'고 말한 이후 대중목욕탕을 간 적이 없다. 학교에 가서도 부어 오른 등을 감추려고 똑바른 정자세로 일부로 앉아 있는 등 숨기려 애썼지만 끝내는 친구들에게 들켜 낙타라는 말까지 들으며 놀림을 당했다."

김지영 - "어느 날 대학병원을 갔는데 국내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병이다 보니 의사는 나를 보고 '이병 못 고쳐요. 죽겠네!'라고 했다. 그 말에 아버지가 의사와 대판 싸움을 하기도 했다."



이런 희귀 불치병이기에 김지영은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육체적인 고통 때문에 어머니에게 못할 말도 하게 되죠.
김지영 - "차라리 나를 죽여 달라."

 

하지만 딸이 8차례 수술을 받는 동안에도, 김지영의 어머니는 단 한차례도 울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지영 - "지금에서야 부모가 되어 보고 나서 어머니가 왜 그랬는지 알 것 같다. 딸을 살려야겠다는 의지로 어머니가 강인한 모습을 하지 않으면 내가 무너질까봐 그랬던 것이다."

결국 김지영이 마지막 수술을 겨우 성공한 다음에야 김지영 어머니는 그 자리에 주저앉으며 통곡을 하다가 실신을 하게 됩니다.


김지영의 어린 시절은 이렇게 마음의 상처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어둡고 음침하면 오히려 안 좋다는 것을 알고,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 덕분에 현재 남편이 된 남성진 역시 김지영의 밝은 성격에 반하게 된 것이죠.



남성진은 7년동안 전원일기에서 자신의 연인 역할을 했던 김지영의 밝고 적극적인 성격에 반하게 되지만, 이를 표현하지를 못합니다. 괜히 거절이라도 당하면, 그전까지 친했던 관계까지 깨질까봐 두려웠던 거죠.

그러던 중 남성진이 하루는 친하게 지내던 김태한(나중에 처남이 되는 김지영의 친동생)과 술을 마시고 김지영의 집에서 잠을 잡니다. 그런 남성진에게 김지영 어머니가 이렇게 말했죠.

"자네, 우리 지영이와 내년 이맘때쯤 결혼하면 어떻겠나?"

 


아마 남성진이 혼자 끙끙 앓던 것을 김지영 어머니(나중에 장모님)가 먼저 눈치채고 이렇게 말한 것 같네요. 물론 딸의 마음 역시 잘 알고 있었고요.

결국 7년간의 극중 연인관계에서도 한발을 더 나가지 못했던 남성진과 김지영에게 현명했던 김지영 어머니가 다리를 놔준 것이었죠.

결국 남성진과 김지영 부부는 2004년 결혼식을 올리고, 2008년에 아들 남경목을 낳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에도 김지영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 나타납니다.
김지영 - "아버님께서 담배를 끊지 않으시면 저도 아기 안 가질래요."

김지영이 시아버지 남일우에게 한 협박(?)성 발언이죠.
자칫하면 며느리가 버르장머리 없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남일우 역시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는 며느리의 마음을 잘 알기에 30년 넘게 피워온 담배를 결국 끊게 됩니다.



김지영이 아이를 임신했을 때 남성진 역시 배우자로서 적극 도와줍니다.

남성진 - "아이가 없었을 때와는 달리, 아내가 출산할 즈음 바쁜일이 없었다. 특히 아내는 모유수유도 해야 하고 일이 많았다. 힘들어보였고 그래서 도와주기 시작했다. 설거지를 비롯해 가족들의 빨래며 도맡아 하는데 그때 정말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남성진 - "주부습진처럼 손이 벗겨지기까지 하더라. 주부로서 사는게 힘들구나 생각이 들더라.
어느 날엔 아이가 노는 놀이터에 앉아 멍하니 내가 뭐하고 있나 생각이 들더라. 정말 그런 거 같다."

 

남성진이 주부 습진뿐만 아니라, 우울증까지 앓을 뻔 했네요.
어쨌든 이런 남성진의 도움 덕분에 김지영은 무사히 건강한 아들을 출산 했고, 또 드라마에 다시 복귀하게 됩니다.


김지영 남성진 집


모던패밀리에서 김지영 남성진이 살고 있는 집이 공개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연예인 부부가 사는 집이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남성진 김지영 부부는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는데요. 깔끔한 외관이네요.


깔끔한 주방에서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하는 김지영 모습이 보이네요. 

널찍한 거실에 남성진이 보이구요.

집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은은한 베이지 톤으로 세련되 보입니다.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다는 남성진 김지영 아들 남경목의 모습입니다.

남성진을 많이 닮은거 같네요.

이날 방송에서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김지영에게 남편 남성진이 다가가서 계속 잔소리하며 간섭을 합니다 ㅎㅎ 다른 집과는 다르게 아내를 나름 도와주고 있는 것인데 아내는 영 불편해합니다. ㅋㅋ



안방, 부부 침실 모습인데. 원목 가구가 눈에 띄네요. 널찍~ 합니다.


김지영 남성진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아파트 이구요.

2010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외관이나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57평형에 살고 있는것 같구요.

방4개/화장실2개 구조입니다.

김지영 남성진 부부와 아들 남경목 3인가족이 사용하기엔 정말 넓은 집이네요.

현재 시세 매매가 7억7천, 전세가 6억3천 정도에 형성되 있고, 현 매매 시세는 초기분양가보다 좀 하락했네요. 반면 전세가는 많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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