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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정준 김유지 나이 직업 인스타

 

TV조선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이 작년 가을에 처음 방영된 이래 지난 5월 시즌2를 거쳐 10월 24일 시즌3를 맞으면서 시청자들의 꾸준하면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연애의 맛 시즌1에서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맺어지고 실제 결혼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진정성을 느끼게 해 주었고, '우결'과 같은 기존 연애프로그램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보여주며 많은 호응을 받는거 같습니다. 

 

 

시즌2에서도 오창석 이채은 커플이 실제 리얼연애로 맺어지며 진정성있고 달달한 연애모습을 보여주면서 큰 사랑을 받기도 했죠. 10월말에 시작된 시즌3에서는 기존 시즌2에서부터 이어져온 이재황-유다솜 커플을 제외하면, 모두 새로운 출연진들이 합류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준-김유지 커플에 대해, 첫 소개팅 만남부터 데이트 과정, 정준, 김유지 두 출연자에 대한 나이 직업 프로필 등 여러가지 궁금한 사항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월24일 방영된 연애의 맛 시즌3 첫방송에서는 배우 정준이 출연자로 나와 소개팅녀 김유지와의 첫만남이 그려졌는데요.

 

특이하게 인천공항 대합실에서 첫만남을 갖게 된 두 사람.

정준은 소개팅 복장으로는 좀 너무 편해보이는 국방무늬 점퍼에 모자를 쓴 모습이었고, 방송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소개팅녀 김유지는 긴 생머리에 단아한 차림새였는데, 피부가 뽀얗고 빼어난 미모가 돋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첫 대면을 한 정준 김유지, 두사람은 사람들로 붐비는 복잡한 공항 대합실에서 밖으로 나와 벤치에 앉아 공항버스를 기다리게 되는데, 배우인 정준은 두 사람을 촬영하고 있는 카메라는 별로 어색하지 않은데, 현재의 소개팅 상황이 어색하다고 말을 건네면서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함께 공항버스를 타고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하러 갑니다.

 

고기를 좋아한다는 김유지를 위해 맛집에서 꿔바로우를 주문해 맛있게 먹는 두 사람.

정준은 첫 만남 순간부터 몸에 베인듯한 매너로 상대방(김유지)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자연스럽고 능숙하게 대화를 해나가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나갔는데요.

소개팅과 방송출연에 긴장해있던 김유지는 정준과의 만남 이후 불편하거나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준이 편하게 해준다고 칭찬해 줬습니다.

 

 

 

소개팅 상대로 자신이 나와서 혹시 실망하지 않았냐는 정준의 물음에도 김유지는 '좋았어요'라고 답하며 조심스럽게 정준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습니다.

김유지 또한 자신에 대한 첫인상이 어땠는지 정준에게 물었는데요. 정준 역시 수줍었는지 잠시 주춤하다가 '좋아'라며 시원스럽게 돌직구 고백 ㅎㅎ 

 

두 사람의 대화가 얼마나 자연스럽고 편했는지, 정준은 자신이 김유지에게 말을 놓고 반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한참동안 인지하지 못했을 정도.. ㅎㅎ

 

여자친구와의 공항데이트가 로망이었다는 정준에게 응해준 김유지에 대한 보답으로 자연스럽게 김유지의 로망을 묻는 정준에게, 김유지는 연애로망리스트로 여행과 놀이동산 데이트를 말했는데요.

'언제 갈까?'라며 2번째 데이트, 애프터를 너무 자연스럽게 묻는 정준. 또한 이에 또 당연하다는 듯이 "오빠 시간 되시는 날에'라며 자연스럽게 승낙하는 김유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빠르고 자연스러운 두 사람의 데이트 흐름이었습니다.

이날 첫 데이트에서 정준은 김유지에게 향수를 선물해주고, '내일 모레' 다시 만나자고 제안하면서 첫회 방송은 종료됐습니다.

 

정준 김유지 두번째 데이트는 첫만남 이후 2일이 채 지나지않은 38시간만에 초고속으로 이루어 졌는데요. 그야말로 과속 연애의 끝판왕을 보는 느낌~

정준이 운영하는 테일러샵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두번째 데이트 계획을 잡아보기로하고 차를타고 이동하는 두 사람.

 

차로 이동중에 두 사람은 첫만남에서의 첫인상과 서로에 대한 생각을 얘기하게 되는데요.

정준은 '꿈꾼거 같은 기분'이라고 설레는 심정을 말했는데, 김유지는 '저도요..'라고 말했지만 이후 먼가 할말이 있는 듯 주저하는 모습.

 

김유지 - "아니 근데 뭔가... 오빠(정준)가 되게 솔직하신데, 딱 하나는 솔직하지 못할수도 있겠구나"

정준 - "뭐? 뭐?"

김유지 - "(상대방이)마음에 안들면 연락 안 할 수도 있잖아요. 근데 오빠(정준)는 방송인이라 그렇게 솔직히 말 못할거 같은 느낌?"

정준 - "(방송)이미지 때문에 마음에 안들어도 계속 만날까봐?"

김유지 - "네. 약간 그런 생각도 솔직히 들구..."

정준 - "나는 성격이 안그래. 카메라 끄고 직업 얘기하는 성격이지. 가식적으로 신경쓰고 이미지 생각하고 못 그래. 난 방송보다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해"

 

두 사람의 대화는 정준 테일러샵에 와서도 이어졌는데요.

정준은 "첫만남때 그전부터 이어진 업무 때문에 많이 피곤했던 상태였고, 카메라가 돌아가는 상태에 처음 만나는 상대를 앞에 두고 긴장한 상태였고, 또한 김유지를 신경 써주려고 하다 보니까, 내 마음과 다르게 보였나보다"며 나름 해명을 했고, 그럼에도 김유지가 그렇게 느끼게 만든것이 본인의 잘못이라며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 두 사람은 커피를 맛나게 먹으며 두번째 데이트 구상을 하는데요.

꽃을 좋아한다는 김유지를 위해 폰으로 검색을 하던 정준은 경주 핑크뮬리 사진을 김유지에게 보여주고, 이를 본 김유지는 전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이에 곧바로 경주로 내려가자고하는 정준!

 

그렇게해서 고속버스를 타고 바로 경주로 향한 두 사람은 4시간여만에 경주에 도착하구요.

경주의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맛나게 식사를 하며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습니다.

 

김유지 - "오빠 처음 봤을때 첫인상은 딱 보자마자 먼가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일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다른거에요. 그때 되게 성격 좋으시다. 말을 재밌게 잘해서 오빠 덕분에 그때 웃다 온 기억밖에 없어요. 첫인상 너무 괜찮으시다.."

정준 - "나는 사실은 공항에서 처음 만났을때 깜짝 놀랐어. 내 이상형에 가까워서..."

김유지 - "아. 진짜요? 그런말 처음했으면서...저는 아예 멀다고 생각했어요. 첫만남때 오빠(정준)는 내가 좋아서가 아니라, 원래 매너가 있기 때문에 나한테 잘해주시는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정준 - "나는 보여지는게 다야. 솔직한게 좋아. 감정표현은 직구가 좋아!"

 

그렇게 두사람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감정도 확인하고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는데요.

경주에 도착하니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서, 경주 핑크뮬리 구경과 놀이동산은 다음날 가보기로 하고, 우선 경주에서 1박을 할 숙소를 알아보러갑니다. 서로에게 티셔츠를 골라주기위해 쇼핑도 했구요.

연애의맛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은 정준 김유지 두 사람의 커플성사 가능성을 높게 보고 기대감을 높였구요.

 

자, 그럼 연애의 맛 시즌3에서 달달한 과속연애를 보여주는 정준 김유지 커플, 두 사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배우 정준 프로필을 간략하게 보자면,

정준 본명이구요. 직업은 배우. 생년월일 1979년3월6일생으로 올해 나이 41세.

정준 키 177cm/75kg.

학력은 일산동고등학교를 나와서 총신대학교 신학과 졸업.

소속사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종교는 개신교인데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준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m223740

 

 

 

어린시절 정준의 어머니가 연기학원에 데려간 것을 계기로 연기자로 입문해서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했습니다. 1993년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 시즌 1에서 주인공 이동민 역을 맡아 순수하고 선량한 사춘기 소년 연기로 이름을 알리면서, 라면 CF 등을 하며 큰 인기를 얻습니다.

드라마 '사춘기' 이후 반듯한 소년 이미지는 영화 '체인지'로 이어졌는데요.

특히 '체인지'에서 여주인공이었던 김소연과 몸이 뒤바뀌게 되면서 여학생 같은 남학생 연기를 하며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여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아역시절의 반듯한 청년 이미지를 탈피해보려는 시도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때 껄렁껄렁한 주유소 알바 역을 맡는 등 캐릭터를 바꿔보기도 했지만 결국 MBC <맛있는 청혼>에서 또 다시 '반듯한 청년 역할'을 맡으며 이미지를 바꾸기는 쉽지 않았고, 이후 우정출연한 영화 <튜브>에서 역시 마음씨 착하고 성실한 신혼남을 연기하며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주연 조연을 따지지 않고, 드라마 '맛있는 청혼', '시티헌터'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킹제임스'라는 테일러샵도 운영하면서 사업 수완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정준 테일러샵 '킹제임스'는 영국 원단으로 멋진 남성정장을 맞춤 서비스하는 것 이외에도 카페로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연애의맛' 방송에서 김유지와 함께 커피를 마시기도 한 것처럼 분위기도 괜찮아서 연인 데이트 장소로도 좋다고 하네요.

또한 정준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의 아역배우들이 대학 진로를 연극영화과로 정하는 것과 달리 정준은 총신대 신학과로 진학했고 나중에 목회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정준의 소개팅녀로 나온 김유지는 처음에 일반인으로 알려졌었는데,

사실, 김유지 직업은 몇년전에 송유지라는 예명으로 연기활동을 한 경력이 있는 배우 출신입니다.

김유지 나이는 생년월일 1992년12월27일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입니다.

1979년 41세인 정준과의 나이차이가 13살이나 나네요...

 

김유지 학력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졸업입니다.

빼어난 미모에서 짐작이 가듯이, 미스코리아, 미스투어리즘 퀸 등 미인대회 출신으로 뽀안 피부에 청순한 미모와 늘씬한 각선미 몸매를 자랑합니다.

김유지 키가 170cm나 된다고 하네요.

 

2016년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하였는데, 비록 단역이었지만 레깅스 차림으로 직접 리듬체조를 소화해내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고, 2017년에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OCN 드라마 '멜로홀릭'에서 제이 역을 맡아 연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tvN '예능인력소'에 2014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등장해 반전매력을 뽐내면서 화제가 된 적도 있고,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오이션에 참가해 당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Top10에 들기도 했다고 하네요.

김유지 인스타그램 주소는 https://www.instagram.com/uzgie

취미는 등산과 춤, 운동이고 별명이 밀가루라고 하는데요. 유난히 하얗고 뽀얀 피부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라고....

김유지 롤모델이 김혜수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배우에 대한 꿈을 갖고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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