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 김보희 나이 노래 직업 결혼 전여친 성현아

모노 김보희 나이 노래 직업 결혼 전여친 성현아

25일 sbs예능 '불타는청춘'에 불청 여성출연자들을 설레게 한 마성의 미남자 새친구가 나오는데요.

불청 새친구의 정체는 그룹 모노의 보컬 김보희.

모노 김보희는 1993년에 데뷔한 밴드 '모노'의 보컬로 90년대 초반 꽃미남 밴드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모노 김보희가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언급되고 있는 이유는 '불타는 청춘' 예고편에서 흘러나왔던 모노의 대표곡 '넌 언제나' 때문인데요. 

'불타는 청춘' 새 친구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노래 '넌 언제나'가 흘러나와 모노의 김보희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퍼지게 된 것.

모노는 보컬 김보희, 베이스 박정원, 키보드 이홍래로 구성된 3인조 밴드입니다.

산뜻하면서도 감성어린 멜로디와 보컬의 신스팝으로 90년대초의 숨겨진 수작인 1집, 2집을 연이어 발표했는데, 유명한 노래로는 1집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넌 언제나', '비가', 2집의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등이 있습니다.

김보희 프로필을 간략하게 보자면,

김보희 본명이구요. 고향은 강원도 강릉 출생입니다.

1972년8월4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세.

김보희 키 180cm/70kg. 혈액형 O형

학력,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방송영상학.

직업은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해왔고 2017년 정규앨범 '청춘이다'를 발매하며 성인 발라드 가수로 활동중입니다.

2016년 모노 김보희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하여 그 동안의 근황과 슈가송 '넌 언제나'를 열창 하였습니다. 모노는 재석팀 슈가맨으로 출연하였으며 슈가송은 1집 타이틀곡 '넌 언제나' 를 불렀습니다. 

당시 이 노래를 듣던 슈가맨 패널 작사가 김이나는 자신이 이 노래에 빠져 있던 추억이 떠 올랐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습니다.

'슈가맨'에서 모노의 리더 박정원은 갑작스레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는데요.

박정원 - "당시 회사의 시스템이 좋지 않았고 자금 압박에, 방송에 대한 회의까지 밀려왔다. 또한 당시 김보희가 교통사고를 당해 때가 아닌가 싶어서 쉬기로 결정했다"

이에 김보희는 "교통사고가 나서 누워 있는데 어찌나 신이 나던지. 이제 (박정원에게) 안 시달리겠구나 했다"며 "그때의 나는 얼굴에 붕대를 칭칭 감고 실실 웃고 있었다. 정말 기분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김보희 - "박정원이 악명 높았다. 진짜 사람 피말리는 스타일이다. 아무리 노래 잘하는 가수도 초주검이 되서 나왔다. 1집을 2년 녹음을 했는데, 녹음하기 한 3-4일 전부터 악몽을 꿨다"

베이스 담당이자, 모노의 음악 전체 프로듀서였던 박정원의 프로듀서로서의 악명높은 이야기로 방송의 재미를 이끌어 냈는데요.

모노의 1집 앨범 작업에만 2년이 소요되었고, 그 과정에서 보컬 김보희는 박정원에게서 온갖 욕을 먹으면서 녹음에 임하다보니, 남자들이 군대 다시 입대하는 듯한 악몽으로 녹음 부스에 다시 들어가는 꿈을 자주 꾸곤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박정원은 '형 얘기하잖아!!' 라면서 분노 아닌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모노를 대표하는 노래 '넌 언제나'를 안들어 볼 수 없겠죠?

1993년 일밤 무대에서 부른 노래로 준비했습니다. 당시 김보희의 꽃미남 미모를 고스란히 볼 수 있죠.

모노 - '넌 언제나' 듣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993>

김보희는 과거 한때 엄청난 인기를 얻었지만, 위에 언급된 교통사고 등의 이유로 활동을 쉬게되면서 잊혀지게 되며 지독한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던 김보희는 아내를 만나게 되는데요.

슬럼프에 빠졌던 김보희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었고 자신을 쏙 빼 닮은 외동딸이 태어나면서 방황의 날들을 극복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2011년 답례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파티 다이어리’를 창업해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보희 측은 "그룹 해체 후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등 다양한 O.S.T에 참여하고 작곡가로서도 활동하였으나 주목 받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면서 안정을 찾았다. 사업도 가족들 도움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김보희는 외동딸 지안 양의 돌잔치를 준비하다 답례품 사업에 관심을 두게 돼 성공을 거두게 된 것이라는데요. 김보희는 "뭔가 아이들과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었는데, 딸 지안이 돌잔치 때 무성의한 답례품 때 이런 일이라면 훨씬 더 잘 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2016년 '슈가맨' 방송 출연후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은 김보희는 오랫동안 준비한 신곡과 평소 즐겨 부르던 애창곡을 리메이크해 수록한 정규앨범 ‘청춘이다’를 2017년말에 발표하면서 가수로 복귀했습니다.

김보희 성현아

한편 성현아가 과거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서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언급했던 가수가 모노 김보희로 밝혀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성현아는 2004년 SBS TV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에 출연, "고등학교 시절 꿈이 세 가지 있었다. 첫째는 미스코리아, 둘째는 배우, 셋째는 좋아하는 가수를 꼭 한번 실제로 만나보는 것이었다"고 깜짝 발언을 했고, "1994년 미스코리아에 당선됐고 우연한 기회에 그 가수를 만나게 돼 1년 8개월 동안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꽤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김보희의 한 측근은 "성현아 씨가 거론한 사람은 김보희 씨가 맞다. 대략 10년 전 두 사람은 1년 8개월 동안 만남을 가졌다. 당시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였던 보희 씨는 꽃미남으로 불렸다. 포털 사이트에 갑작스레 프로필과 사진이 떠돌아 본인도 놀랐을 것이다"며 확인해 줬습니다.

이번에 '불타는청춘'에 새친구로 합류하게 된 김보희.

불청 멤버들은 미혼 솔로나 돌싱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보아, 김보희가 아내와 이혼을 한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김보희가 이번  '불타는청춘' 방송에서 근황을 전하면서 이혼 여부가 밝혀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