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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나이 노래 난청, 여자친구 전여친 소이현


SG워너비, 버즈와 함께 2000년대 노래방 차트를 제패했던 당시 락 발라드계의 신성으로 일컬어졌던 가수 고유진이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 출연하네요.


성악 전공으로 발성법이 안정적이며 넓은 음역대를 가진 고유진은, 가성, 두성을 넘나드는 기교로 락에서 발라드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 소화가 가능하며 국내에서 노래 잘하는 남자 가수를 논할 때 자주 언급되는 실력파 가수죠.


첫 오디션에서 노래 한 소절 부르지 않고 메인보컬로 발탁됐다는 고유진은 김정민의 ‘마지막 약속’ ‘무한지애’를 작곡한 고성진(53), 김우디(52)와 1999년 록 밴드 플라워를 결성하고 데뷔했습니다.



고성진(플라워 기타) - "유진이 딱 보고 정말 노래 잘하는 느낌으로 생긴 거예요"

김우디(플라워 베이스) - "‘노래 한번 시켜보고 뽑아야지’ 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근데 그게 아니고 유진이를 딱 보자마자 그냥 보자마자..."




1999년, 단 2주만에 녹음을 끝낸 앨범으로 데뷔한 했지만 승승장구할 줄 알았던 그는 두 번째 앨범까지 빛을 보지 못하자 가수로서의 생명이 끝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 기회가 찾아왔다는데... 2000년 방영된 드라마 ‘눈꽃’ OST ‘Endless’가 갑자기 뜨면서 인기 록 발라드 그룹의 보컬로 스타덤에 오르게 된 것.



본명은 고한규 입니다. 1976년4월8일생으로 올해 나이 44세.

고유진 키 175cm/63kg. 가족사항으로 3남2녀의 대가족 막내로 태어납니다.

학력, 그리스도대학교 성악 학사. 종교는 개신교.




1999년 플라워 1집 'Tears'로 데뷔한 고유진은 올해 벌써 데뷔 20년차.

고유진 - "노래는, 음악은 저의 모든 것이고, 음악이 없는 저의 인생은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이후 음악 프로 외에도 '나는 가수다' '슈가맨' 등 예능, 라디오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던 고유진은 2015년 6월, 복면가왕 6차 경연에서 '뚜껑 열린 압력밥솥'으로 참여해서 '파송송 계란탁'과 같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Missing You'를 불렀으며 7표 차 접전을 벌인 바 있습니다. 



그 뒤 이승철의 '오직 너뿐인 나를'를 부르면서 정체를 드러내자 그를 뽑지 않은 김구라가 무릎 꿇고 석고대죄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그의 패배를 아쉬워했습니다. 

고유진은 '복면가왕' 팬이라서 도전해 보고 싶었고 목소리에 변화를 줘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나중에 라디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3라운드에선 박효신의 '바보'를 부를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유진은 가왕감이라고 점찍어뒀을만큼 1라운드에서 아깝게 떨어진것을 못내 아쉬워했고, 고유진의 복면가왕 재출연을 바라는 시청자들도 상당수 존재한다고...



오랫동안 록 밴드 보컬을 맡았던 고유진은, 보컬 실력을 인정받아 2012년 <모차르트 오페라 록>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후 <마리아 마리아>, <파리넬리>부터 최근 <최후진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그에게 공연 중 돌발성 난청이 찾아왔고, 골든타임을 놓쳐 결국 오른쪽 귀에 이명이 생기면서 제대로 들리지 않는 비극이 찾아왔습니다. 스트레스성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하지만 가수를 포기하는 대신 아픔을 받아들이고 다른 한쪽 귀로 더욱 음악에 집중하려 노력한다고... 

5년이 지난 현재 그는 오른쪽 귀의 청력 40%가 상실된 상태지 만 여전히 가수로,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오릅니다.
고유진 - "음악을 평생 해야 되는 사람인데, 평생하지 못할까봐 걱정인게 스트레스거든요"



명품 보컬 고유진의 가족들도 모두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한다는데요. 일흔이 넘은 부모님부터 형, 누나, 조카들까지 뛰어난 노래 실력자들이라고...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 고유진의 14인 대가족이 노래방을 찾아 노래실력을 뽐낸다는데, 이날 고유진도 처음 들어보는 조카의 ‘Endless’와 부모님을 위한 그의 반전 트로트 ‘봉선화 연정’ 열창!




고유진 결혼, 전여친 소이현


고유진은 아직결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때문에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을 못한 게 아니라 안한 것뿐이라는 고유진.

흥 많고 유쾌한 가족들의 걱정거리는 고유진의 결혼 뿐이라는데요. 44세의 싱글임에도 후배들의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러 다니는 그의 모습에 절친 홍경민과 주변 지인들도 결혼하라며 성화라고 합니다.




그런데 포털에서 고유진 연관 검색어로 배우 소유진이 나오는데요. 현재는 소이현이 인교진과 결혼해서 사랑스러운 자녀를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연예인이다보니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네요.



2006년 8월 소이현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수 겸 배우 K씨와 만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는데요. 그해 12월 소이현 고유진 열애설이 기사화되면서 두 사람이 사귄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소이현은 그해 12월24일 고유진의 콘서트를 직접 찾아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고유진과 소이현의 연인관계는 오래가지 못했죠. 두 사람은 1년 뒤인 2007년 12월 결별하게 됩니다.



그런데 당시 소이현과 결별하면서 고유진이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었는데요. 이 때문에 고유진은 3집 녹음 작업을 하지 못할 정도로 큰 슬픔에 빠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3집 앨범의 타이틀 곡도 슬픔이 담긴 발라드 곡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고요.


당시 알려진 고유진 소이현 결별 이유는 소이현 측근으로부터 전해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이 11월 티격태격하더니 12월 결국 헤어지게 된 것'이라고.. 결별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고요. 아무튼 지금은 모두 과거지사라 두 사람을 굳이 연관지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고유진 부모님은 고유진이 하루빨리 가정을 꾸리고 단란하게 사는 것이 유일한 소원이라는데...

홍경민 - "결혼을 해야지 이제 축가를 들어야지"

고유진 아버지 - "결혼만 하면 나는 그걸로 끝이야. 더 이상 바랄 게 없어"

이제 후배들의 결혼식 축가만 불러주러 다니지 말고 고유진도 하루빨리 좋은 여성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랍니다.


락 발라드 장르의 대표주자 '플라워'는 여러 히트곡이 있습니다.'Endless', '눈물', '애정표현', 'Please', ''For you' '걸음이 느린 아이' 등의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아왔구요.

작년 쉼표라는 노래를 발매했고 데뷔 20주년을 맞아 얼마전 '프러포즈' 노래를 발매했습니다.
또한 밴드 플라워의 20주년 'Thank you' 콘서트 공연이 서울, 부산, 대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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