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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화가 그림 나이 학력 몸매 성형 동영상


엉뚱 발랄,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가수 솔비가 이번주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주인공이네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솔비는 통통 튀는 매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각종
예능을 섭렵, 연예계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한민국의 가수 겸 화가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솔비 본명은 권지안(權志晏)입니다. 

솔비는 2012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5년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셀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치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융합 장르를 선보이며 아트테이너 다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를 인정받아 2018년엔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처음 신설된 아트테이너 부문에서 당당히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솔비는 다섯 살 때부터 연예인을 꿈꿔왔다고 하는데요. 중학교 시절 연극 극단의 전단지를 보고 무작정 찾아가 연기를 배우는가 하면, 고등학생 때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 매일같이 경기도 산본에서 서울 압구정까지 2시간이 넘는 거리를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춤과 노래를 배웠다고 합니다. 



연예인이 될 순간만을 기다리며 달려왔던 솔비. 하지만 평생 꿈꿔왔던 연예계 생활은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인기와 함께 당연한 듯 따라왔던 각종 악성 댓글들과 루머들. 외모에 대한 끊임없는 지적과 평가 또한 솔비를 괴롭혔습니다. 



어느 순간 그토록 바랬던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솔비. 그런 그녀가 다시 돌아왔을 때 솔비에게는 새로운 타이틀이 생겼습니다. 권지안이라는 본명을 내걸고 미술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

솔비 - "연기도 간간이 했고 단역 같은 거? 그런 것도 하고, 그리고 메이크업 학원도 다니고 그래서 항상 서울에서 왔다 갔다 했던 것들 기억하고...제가 산본에 살았거든요, 맨날 지하철 타고 메이크업 박스 들고 압구정까지 갔다가 왔다 갔다 하는 게 되게 친구들한테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2010년, 인터넷에 유포된 불법 촬영물의 주인공이 솔비라는 ‘루머’는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인터넷과 SNS에서 동영상은 엄청난 속도로 퍼져갔는데, 아니라는 해명이 무색할 만큼 ‘루머’는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솔비를 누구보다 믿고 의지했던 어머니는 충격으로 쓰러졌고 고통받는 가족들 앞에서 힘든 내색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국과수를 통해 배꼽 등 신원을 특정할 만한 신체의 특정 부위를 촬영해 정밀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오해는 풀렸지만 진실이 뭐든 사람들은 더 자극적인 이야기만 듣고 싶어 했고, 피해자로 겪어야 했던 고통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솔비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솔비 - "너무 억울하잖아요. 이거를 아니라고 얘기를 했는데도 아니라고 얘기해도 아무도 안 믿고…. 사람들은 내가 아닌 게 뭐가 중요해요. 그냥 솔비라는 ‘솔비 동영상’이라는 거가 더 재미있는 건데 그
냥 그런 거에 대해서 너무 화가 났어요 다 모든 거에."



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던 그녀에게 미술은 운명으로 다가왔습니다. 솔비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곳은 오직 그림뿐이었습니다. 하루하루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내고 일상의 아픔을 그림에 담았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깨달았다는 솔비. 치료 목적으로 시작했던 미술
에 더 집중하기 시작한 것도 그 때문이었습니다.


류승수 - "솔비가 내적 어떤 그런 괴로움이라던지 고통, 여러 가지 그런 문제점들을 미술이라는 어떤 통로를 통해서 발산을 했던 것 같아요. 그때 힘들 때 걱정을 좀 많이 했어요.

혹시나 이 친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까 그런 걱정에 매일 전화해서 확인하고 힘들다 그러면 불러내서 같이 술도 마시면서 얘기도 하고 달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그림이라는 걸 통해서 미술이라는 예술을 통해서 자기가 가지고 있던 괴로움들을 다 토해내는 것 같더라고요." 


그녀가 첫 전시회를 열고 정식으로 미술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7년이 지났습니다. 반대하던 어머니도 설득시킬 만큼 그녀의 열정은 대단했는데요. 음악을 미술로 표현하는 ‘페인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기 시작한 솔비. 또 다른 방식으로 세상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솔비 어머니 - "갑작스럽게 일도 안 하고 그림에 또 미치더라고, 부모로서는 나이는 자꾸 먹는데 시집은 가야 되고 그러니까.(미술은) 참... 막연한 거잖아요. 그러니까. 반대할 수밖에 없는 거지. 그런데 지금에 와서 그게 불과 한 3, 4년 전이잖아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아 그래 네가 참 네 개발을 잘하는구나.
남들은 부모가 뒷심을 해줘야 되는데 (솔비는) 나름대로 그거(재능)를 발굴도 잘하고, 그게 또 먹히고"




지난 5월, 솔비는 세계 미술 문화의 중심지 프랑스 파리를 찾았습니다. 전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라는데요. 한류 가수 솔비가 아닌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 평가받는 자리.



갤러리를 방문해 관계자에게 작품을 소개하는 솔비는 과거 꿈을 향해 달리던 그때처럼 열정적입니다. 많은 파리 시민들에게 작품을 알리기 위해 퍼포먼스까지 준비한 솔비. 파리의 ‘스트리트 드림 갤러리(STREET DREAM GALLERY)’에서 이루어진 한국인 최초의 전시회. 연예인 솔비를 알지 못하는 낯선 이방인들의 땅에서 그녀의 작품은 인정받을 수 있을까?


솔비가 화려한 연예인의 삶 대신 그림에 집중하는 이유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그림을 통해 ‘솔비도 하는데, 당신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를 주고 싶다는 그녀. 용기와 희망을 나누는 아티스트 권지안.


박기영 - "굉장히 힘들었었고 그런 힘듦을 그 안에서 어떤 자신을 파고들어서 그 안에 침참해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다른 어떤 창작물로이렇게 자신을 재발견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그 과정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정말 멋진 친구구나, 정말 멋지구나."


솔비 - "많은 분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그림을 통해서 조금 힐링이 되고
그리고 그분들이 저를 통해서 좋은 영향을 받았다면 그림에 대한 인식, 미술에 대한 인식 그런 것들이
저를 통해서 좋은 치유의 도구가 됐다면 저는 너무나 행복한 사람일 것 같아요"



솔비 프로필을 간략하게 보자면,

본명은 권지안. 1984년9월30일생으로 올해 솔비 나이 36세.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생입니다.

소속사는 iHQ(연예계), MAPCREW(예술계)

혈액형은 AB형, 솔비 학력 정보는 공개된 게 없지만, 공업계고등학교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외 종교, 솔비 키에 관한 정보도 미공개 입니다.



솔비 과거 리즈 시절 사진을 보면,  앳되면서 귀염성있는 미모가 돋보이는데요.

과거 예능 '말하는 대로'에서 성형 수술 고백을 했습니다. 성형 수술을 하게 된 계기는 악플 안 좋은 이야기로 상처를 받았으며 예뻐지면 엄창난 무기가 될 것 같아 성형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어색한 모습으로 비호감으로 낙인찍혀 안타까움을 줬습니다. SNS에서 성형 고충 상담 글이 많이 올라온다고 하네요.



솔비는 결혼 한 적이 없는 미혼입니다. 또 '솔비 동영상'이 관련 검색어로 나오는데 사실이 아니며 솔비가 아니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그리고 솔비는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자주 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비법 우유다이어트 정보는 틈만 나면 달걀 우유 물을 먹는다고 해요. 작업실 '빌라빌라콜라'가 카페도 생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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