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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나이 결혼 불어 김종국 기방도령


배우 예지원이 7월 14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합니다.
연예계 대표 골드미스로 꼽히는 예지원은 본업인 영화, 드라마에서 베테랑 배우 씬스틸러 모습을 보여주었고, 예능 프로등에도 다양하게 출연하며 엉뚱솔직하면서 다소 4차원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죠.


이번 미우새 출연은 예지원이 출연한 최근 개봉 영화 '기방도령' 홍보를 위해서입니다.
기방도령은 이준호,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 등이 출연한 영화인데 주연 이준호는 5월 3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이행하고 있어 예지원이 홍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코미디 사극 영화인 기방도령에서 예지원은 기방 ‘연풍각’의 카리스마 넘치는 안주인 난설 역을 맡았는데, 미우새에서 어머님들까지 깜짝 놀랄 정도로 '기방도령'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특급 홍보 요정 면모를 보였다고 하네요.

영화 '기방도령'은 지난 10일 개봉후 현재 평점도 8점이 넘을 정도로 호평이고 관객수 17만이 넘어서면서 흥행에도 성공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배우 예지원 프로필을 간략히 보자면,

본명 이유정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출생.

예지원 나이는 1973년2월1일생으로 올해 47세입니다.

예지원 키 165cm/45kg. 종교는 개신교.

학력, 서울역촌초등학교-용산여자중학교.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가족사항을 보면, 2남1녀중 둘째이고, 미혼입니다.

소속사 - 더퀸AMC]




1991년 연극 '딸부잣집'으로 데뷔한 예지원은 KBS 드라마 '꼭지'부터 뮤지컬 '록키호러쇼', 영화 '생활의 발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었는데요.

예지원은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비롯해 '볼수록 애교만점', '내일도 칸타빌레', '프로듀사',  '또 오해영',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내성적인 보스', '키스 먼저 할까요?',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까지 약 20편의 드라마에 출연해 씬스틸러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았는데요.



역시 예지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드라마가 '올드 미스 다이어리' 일겁니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지현우와 케미를 자랑하며 최미자 역할로 결혼에 관심 많은 커리어 우먼을 연기했습니다.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영화로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영화배우로 더 유명한 예지원은 데뷔때부터 19금에 해당하는 영화에 많이 출연해 남성팬들이 상당했는데, 나이가 들고부터는 연기파 배우로 전향에 이런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고 작품성을 따지는 편입니다.

'1996 뽕', '생활의 발견',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올드 미스 다이어리', '하하하', '더 킥', '우리 선희'등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도 선사하는 예지원은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중인 임원희와는 영화 '죽어도 해피엔딩', 드라마 '시라노 연애 조작단', 예능 '정글의 법칙' 등으로 호흡한 맞춘 바 있는데요.

영화 '죽어도 해피 엔딩'에서 임원희가 예지원 매니저 역할을 맡아서 연기 호흡을 맞췄는데, 하룻밤 동안 네명의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받게 된 여배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극입니다.

예지원은 작년 S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을 받았었는데요. 이때 임원희 역시 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예지원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조연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기방도령'도 코믹물로 그녀의 작품 선택폭이 상당히 넓혀졌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지원은 알아주는 프랑스 빠 배우로도 알려져 있죠. 한마디로 프랑스를 밑도긑도 없이 무지무지 사랑하는 배우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프랑스 문화에 대한 동경 때문에 프랑스어를 배웠고 샹송까지 부를 줄 안다고 합니다.

덕분에 프랑스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알며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프랑스어 실력을 과감히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EBS 세계 테마 기행 타히티 편에 나와서 프랑스어를 쓰는 타히티 사람들과 대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실제로 샹송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미우새에 출연해서도 샹송 실력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나름 지적인 이미지를 지닌 듯한 예지원이지만, 실상은 4차원 캐릭터에 가깝고 노홍철, 바다와 함께 연예계 소문난 괴짜로 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배우 허정민의 말에 의하면, 끝도 없이 마실 정도로 못말리는 주당이라고 합니다.



예지원 결혼


많은 사람들이 예지원 결혼 여부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40대 후반의 결혼 적령기가 한참 지난 나이로 인해 당연히 결혼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듯 한데, 예지원은 결혼한 적이 없습니다.

40대 후반 나이가 되도록 결혼을 하고 있지 않은 예지원이지만, 그녀는 자신을 단 한 번도 골드미스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그저 자신을 배우이자 연기자인 일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왜 결혼을 안 했느냐"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듣는다는 예지원은 그럴 때마다 "현재는 결혼 생각이 아예 없다. 각자 자리에서 할 일이 있는 것 같다"라고 딱 잘라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근래 들어 예지원도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는데, 2016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을 때 예지원은 "결혼에 대한 생각은 있다"라며 자신의 생각이 바뀌었음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결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었는데요. 

예지원 -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바쁜 걸 좀 줄여야 될 것 같다. 주변에서도 결혼에 대한 질문이 많다. 아이를 많이 낳는 게 꿈이었는데 어느덧 나이가 이렇게 많이 됐다. 아쉽다"



이런 가운데 예지원이 김종국을 결혼상대로 꼽은 적이 있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예지원은 과거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을 때, 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호흡 맞췄던 김종국에 대한 결혼 상대 질문을 받고 이런 답변을 했었습니다.

예지원 - "나를 좋아해 주는 남자면 좋다"


예지원의 답변에 컬투가 "김종국만 OK 하면 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재차 했고, 예지원은 "너무 감사하다"라고 화답했습니다.이때부터 예지원 결혼상대가 김종국이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예지원이 미우새에 출연하는데, 김종국 어머니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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