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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나이 키 결혼 아내 박초은 구찌신발 성균관대


개그맨 황제성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매니저와 함께 출연합니다.

황제성 관련한 관심사로 2015년 결혼한 아내(부인) 박초은, 구찌신발 에피소드, 성균관대 출신 엄친아, 아버지 빚투 사건 등이 있는데요. 이런 관심사 위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빅'에서 쌈마이 캐릭으로 출연하여 과한 분장으로 망가진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황제성은 어린시절 잘생긴 걸로 유명해서 순천시 덕암동의 스타였다고 합니다. 초등학교때는 부모님이 탤런트를 시키려고 했었다고...


하지만 정작 황제성은 고등학생때 되서야 연예계쪽을 생각하게 되었고 어릴때는 경찰이 되고싶어했고, 이후에는 개신교 집안이라 목사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때 'UN 평화모델 선발대회'라는 특이한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한 이력이 있는데, '라디오스타'에서 본인이 밝힌 바로는 1회 대회였는데 그 이후 대회가 바로 없어졌다고... 당시에 신문기사도 났었다는데, 별명이 '호남의 송승헌'이었다고 합니다.


의외로 고등학생 시절 전교6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해서, 2001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수석으로 입학하였고, 졸업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개그야', '하땅사' 등의 프로에 출연하여 참신하고 진보적인 개그를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냅니다.



2014년 MBC에서 희극인들의 설자리를 올클리어 시키면서, 기억속에서 잊혀지는 듯했지만, 대한민국 육군 장병들의 애환을 다룬 시트콤 tvN '푸른거탑 리턴즈'에서 엘리트 소대장 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올리게 됩니다.


'코미디빅리그'에서의 개그 스타일은 전형적인 쌈마이 캐릭으로, 콩트 내에서 과한 분장과 액션 그리고 유행어를 치는 스타일인데, 전형적인 웃찾사 스타일과 흡사합니다. '선수는 선수다'나 '연기는 연기다'에서 이런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황제성 프로필을 간략히 보자면,

1982년9월25일생으로 올해 나이 38세. 고향은 전라남도 순천시 출생입니다.

황제성 키 170cm. 종교는 개신교.

학력, 순천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학사(※ 배우 이민정과 동기)

가족사항으로 2015년 결혼한 배우 박초은이 부인이고 슬하 자녀로 아들 박수현(2018년생)이 있습니다.

소속사 - 싸이더스HQ


황제성 구찌신발 사건


황제성이 녹화 방송에서 실감나는 멘트로 시청자는 물론, 출연진들의 웃음을 유발했는데 이른반 구찌신발 사건 입니다.

‘코미디빅리그’에서 개그맨 문세윤과 황제성, 최성민 등이 '연기는 연기다' 코너를 꾸몄는데 이들은 영화 '괴물'을 패러디한 개그 코너를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황제성은 괴물에 잡혀간 인물을 연기하던 중 괴물이 흘리는 침(기름)을 맞고 미끄러지는 등 열연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나오는 기름에 황제성 마이크가 고장이 났고, 황제성이 신고 있던 76만원 상당의 명품 구찌신발까지 기름에 흠뻑 젖었습니다.



이를 목격한 황제성은 소리를 지르며 거침 없이 "야 이 개XX들아"라고 욕설을 내뱉어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기름에 젖은 자신의 신발을 보고 처참한듯 울부짖는 황제성의 리얼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물론 출연자들까지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황제성 성균관대


황제성은 지난 1월 tvN예능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여 뇌섹남 면모를 보였는데요.

자신이 학창시절 공부에 집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엄마가 목욕탕에서 나 때문에 망신을 당하고 왔다.엄마가 너무 슬퍼하시기에 서울대 원서라도 넣으려 공부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나는 집중력이 부족하다. 어머니의 '모르면 물어봐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공부를 잘하는 친구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물어보고 다녔다"라는 특이하고 단순 무식한(?) 공부비법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황제성은 학창시절 최상위권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었던 장학반 출신이라고 했고, 임원을 역임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실제로 그는 전교 6등 전교 부회장, 회장을 했었고,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하여 희극계 엄친아로 불립니다. 성균관대는 송중기의 출신 학교로도 유명하죠. 


이날 황제성은 '2001년도 수능에서 수학 1개 틀렸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더했는데, 

이어 '자신이 책을 많이 들고 다니는 사람이었다" 면서 "나는 엄홍길처럼 책을 다 들고 다녔다. 나는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1년만 모든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자. 그 이후에는 최대한 평생 안 해야지 하고 한 거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선 학벌이 무슨 필요가 있나. 학벌에 상관없이 웃기는게 최고다"라며 개그맨으로서의 프로의식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황제성 결혼, 아내 박초은


황제성과 아내 박초은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 동기이기도 한데요. 황제성 박초은은 MBC '개그야'의 인기코너 '그렇지요'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습니다. 또한 박초은은 황제성이 출연하던 tvN '푸른거탑 리턴즈'에 여자친구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황제성 박초은 두 사람은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2009년 열애 사실을 알리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는데요. 박초은은 1985년6월6일생으로 올해 나이 35세, 황제성과 나이차 3살 연하입니다.

2008년 ‘개그야’의 코너 ‘그렇지요’와 ‘미녀는 외로워’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이름을 박성아에서 박초은으로 개명한 후 연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근래 개그우먼들 중에는 여배우 뺨치는 미모를 가진 사람이 많은거 같네요. 박초은도 실제 배우로 전향할만큼 빼어난 미모와 몸매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게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은 연애 9년 만인 2015년 9월 12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는데요. 2015년 결혼식 당시 박초은은 황제성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처음에 황제성의 잘생긴 모습에 반했다”고 밝히면서, 황제성이 어린시절 부터 꽃미남으로 동네 소문이 자자했고, 부모님이 연예인을 시키려했다는 말에 힘을 실어 주기도 했습니다.


황제성 박초은 부부는 평소 SNS를 통해 같이 데이트를 하거나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꿀떨어지는 사랑꾼 부부의 모습을 과시해왔는데요. 특별히 박초은은 임신으로 몸이 무거운 자신을 위해 남편 황제성이 준비해준 음식을 자랑하는가 하면, 임신 7개월인데도 쭉빠진 몸매를 과시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황제성 박초은은 지난해 11월 득남 소식을 전했는데요.

연애 기간 9년. 결혼 3년차. 12년이라는 시간을 사랑으로 가득 채웠던 두 사람은 이제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 부모라는 이름으로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황제성 아버지 빚투


지난해 말 연예계 빚투 논란이 한창 일 때 황제성 역시 이름이 거론되던 연예인 중 한명이었습니다. 

황제성은 몇 년 전 방송국 앞에서 채권자의 피켓 시위를 보고 부친의 채무관계를 인지했으며 아들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려했지만 당시에는 신인 개그맨이라 수입이 적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50만 원씩 나눠서 변제를 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채권자가 거부했고, 지난 해 빚투사건이 불거지며 채권자가 다시 황제성에게 접촉해왔다고 합니다.



채권자는 원금5천만원에 정신적 피해보상 1천만원을 일시불로 갚을 것을 요구했고 이에 황제성은 2천만원을 먼저 변제하고 나머지는 분활로 상환할 뜻을 밝혔으나 채권자는 다시 거부..

참고로 황제성 부모는 지난 2008년 이혼했는데 "황제성과 그의 어머니, 동생은 10년간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아왔고 이것이 이혼의 조건이었다"라고 합니다.


빚투사건이 한창 이슈화 되었던 작년말 훨씬전부터 이미 황제성은 아버지의 빚을 갚으려 노력해왔기 때문에 다른 빚투 연관된 연예인들에 비해 대중의 비난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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