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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릿지 노트북, 라이젠 2500u, 레노버 720s-13 Ryzen5 개봉기 & 사용기


작년 하반기부터해서 AMD에서 출시하는 레이븐릿지, 라이젠 노트북에 관한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노트북 제조사들 중에서 HP, 에이서, 레노버에서 레이븐릿지, 라이젠 CPU를 탑재한 노트북을 내놓았는데,


국내에는 그중에 레노버에서 2월초부터 아이디어패드 720s 라인에 13인치형으로 Ryzen5, Ryzen7이란 모델명으로 2500u, 2700u 신형 AMD 레이븐릿지 CPU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미 작년말부터 여러가지 해외벤치 등을 통해 AMD 레이븐릿지의 저전력, 고성능에 대한 기대가 컸고 국내 빠른 출시를 기다려왔던 만큼, 저는 반가운 마음에 레노버 아디이어패드 720s-13 Ryzen 5 모델을 구매를 했습니다.


요번 레노버 라이젠 노트북에 대한 포스팅은 몇개로 나누어서 해보려고 합니다.

기대만큼 만족스러운 면도 있지만, 2주이상 실사용 해보면서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기 때문에 레노버의 레이븐릿지 노트북 라이젠5에 대해 되도록 여러가지 측면에서 검토해보고 자세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안그래도 라이젠 노트북의 국내 출시 되기만을 고대하고 있던 터라,

레노버에서 2월초에 720s-13 Ryzen 제품을 런칭하자마자 온라인 구매를 하였구요.

마침, 설날 연휴가 다가오는 시점이어서 혹시나 배송지연이 생길까 우려해서, 직접 방문 수령을 하였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720s-13 Ryzen5 제품입니다.

노트북 파우치와 랜젠더는 사은품이구요.

하얀 박스에 노트북 본체와 메뉴얼, 전원콘센트가 들어 있습니다.




처음에 제품 박스 크기를 보고서, 혹시 안에들어있는게 패드 제품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작았습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720s-13 Ryzen5 모델이 초경량을 표방한 제품이라고는 해도 정말 작더군요. 참고로 제품 스펙은 13.3인치형이고 두께가 13.6mm ,  무게는 1.1Kg 입니다.

노트북 선택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휴대성은 꽤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720s-13 라이젠5 노트북의 외형입니다.

실제 보면 정말 슬림하고 작습니다. 무게도 가볍구요.

제가 기존에 쓰던 노트북이 15.6 인치형이어서 그런지, 이제품 박스풀고 처음봤을때 장난감처럼 보였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나 삼성의 갤럭시탭 같은 패드 제품들과 비교하면 살짝 크다는 느낌이랄까요...




일단 첫인상은 정말 작다는 느낌이었고, 무게도 가볍지만... 머랄까....?

제품 전체가 통 알루미늄 바디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가볍긴해도 LG그램같은 느낌이 아닌

금속제품을 만지고 들었을때 드는 느낌, 묵직하고 탄탄한 느낌이 있습니다.




노트북 상판을 열어보았습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720s-13 라이젠5 의 바디는 풀 알루미늄입니다.

외부 프레임은 물론 팜레스트부터 키보드 판까지 통짜로 되어있고 올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설명에는 다이아커팅인지 먼지를 해서 모서리들 마감처리도 깔끔하고 날렵하게 되 있어서, 전체적인 느낌은 꽤 고급져 보입니다.



두께가 13.6mm로 상당히 얇아서 바닥에 딱 붙어 있는 느낌이랄까?

아무래도 노트북이란게 이동하면서 사용하는 경우, 여러사람이 있는 카페 같은 곳에서 펼쳐 사용할 경우도 꽤 있을텐데, 그러다보니 주위 시선도 있고 디자인적인 측면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외형이란게 사람들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겠지만,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720s-13 Ryzen5 제품은 이런면에서 합격점을 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기본적인 제품 품질이나 마감상태도 좋고, 어디내놔도 꿀리지 않는 세련됨과 고급진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레이븐릿지 노트북 ,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720s-13 Ryzen5 모델은,

기본적으로 윈도우10 Home 에디션이 깔려있습니다.

레노버에서 제공되는 각종 드라이버와 복구솔루션도 제공이 되서 편의성이 있구요.




제품 구입후 전원을 켜면 바로 윈도우10 설치화면이 나오고, 간단하게 기본사항 입력후 윈도우를 깔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를 깔면서 자동으로 랜드라이버, 사운드 같은 각종 드라이버 설치는 금방 됩니다.

단, 윈도우 업데이트를 윈도우 설치하면서 같이 진행할 경우, 업데이트 받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거진 2시간 걸리는듯,,)



낮에 찍은 사진이라  잘 구별이 안될수 있겠지만,

키보드에 백라이트 기능이 지원됩니다. 키보드에 화이트 led 불이 들어와서 어두운 야간에 컴 작업할시 유용합니다.


키보드 백라이트는 밝기가 2단 조절이 되구요. 주위 광원에 따라 자동으로 켜지는 건 아니고, 내가 백라이트를 켜고 싶다 할때 수동으로 키보드 평션키와 스페이스바를 함께 눌러주면 on이 됩니다.


키보드 우측 하단에 보이는 정사각형 모양의 홈 처럼 생긴것은, 지문인식 장치입니다.

윈도우 부팅시에 지문을 지정해준 손가락을 살짝 얹기만해도 바로 로그인이 됩니다. 감도는 상당히 좋고 사용해보면 편리합니다.



윈도우10 설치와 업데이트를 다 받은 후에, 부팅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제가 이 레노버 720s-13 Ryzen 제품 전에 같은 레노버사의 320s-14ikb 모델을 사용해봤었는데요

 

두 제품간에 액정품질이 확연한 차이가 나더군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제품군에서 320는 보급형쪽이고, 720s 시리즈는 고급형에 속하는 것으로 압니다.

두 제품다 논글래어 타입 액정으로 빛반사가 상당히 억제된 제품이었는데요.

논글래어 패널이 빛의 난반사를 억제해 눈부심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화면이 다소 또렷하지 않게 보일수 있는 단점도 공존한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이 720s-13 Ryzen5 제품에 쓰인 액정은 최상품질의 패널을 사용한 거 같습니다.

그 좋다는 LG 그램의 화면보다 밝기나 선명함, 또렷함, 색상구현력 등에서 더 좋으면 좋았지,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IPS 광시야각으로 어느각도에서나 왜곡됨 없이 또렷한 화면을 제공해주고요.


이전 레노버 320s-14ikb도 광시야각 ips패널을 사용한 제품이어서 시야각은 넓었지만,

지인이 사용하는 LG그램이나, 요번 720s-13 Ryzen제품의 액정에 비하면, 어둡고 흐릿해서 좀 불만스러운 면이 있었습니다.

(알기쉽게 말하자면, 밝기면에서 봤을때 320s제품은 밝기100%를 한게 720s 제품 밝기 65% 정도 한것과 비슷한 정도.. 화면의 선명함도 뚜렷이 구별되구요.)

이상 레노버에서 국내 출시한 레이븐릿지 노트북, 라이젠 2500u 720s-13 Ryzen 5 개봉기와 간단한 사용기를 적어 보았는데요.


제품 자체의 전체적인 품질과 마감은 딱히 흠잡을데 없이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액정품질은 정말 감탄스러울 정도로 좋구요.

이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에 비해서 발열과 소음면에서도 아주 좋았습니다.


어쩌다보니 이번 개봉기에는 장점만 쓰게되는데,

실제 사용해보면서 분명 짚고 넘어가야할거 같은 좀 안좋은 면들 또한 내재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후 한두번의 포스팅을 더 하면서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720s-13 라이젠5 제품의 아쉬운면과 지적하고 싶은 면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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